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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속보] SPC 계열사 또 근로자 안전사고...

by 석아산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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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교반기에 끼어 질식사한 사고가 일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SPC 계열사에서 또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는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사고는 아니었습니다만, 근로 환경에 대한 안전 점검이 허술하다는 지적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제빵공장의 20대 여성 근로자 사망사고가 난 SPC의 다른 계열사 공장에서 근로자의 손가락이 절단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안전대책 없이 일만 시킨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6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샤니 제빵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손가락이 껴 절단되었습니다. 

 

A씨는 컨베이어벨트로 올라가는 빵 제품 중 불량품이 발생하자 이를 빼내려다가 기계에 손가락이 끼는 바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송파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접합 수술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직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파악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은 지난 21일 이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했으나 사과한 지 이틀 만에 또 다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이런 사과를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등에서는 SPC 그룹의 브랜드들이 공유되며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업 측의 안전대책 수립이 첫째로 중요하지만, 근로자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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