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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신형 그랜저가 나왔다고요?

by 석아산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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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그러면 90년대에는 완전 부의 상징이었는데요.. 특히 그 각그랜저라고 하는 것~

그런데 이 각그랜저의 모습을 부활시킨 신형 그랜저가 나온다고 하네요.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멋지지만... 좀 평범한 느낌이랄까요? 제네시스가 더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

 

 

어쨌든 이 신형 그랜저에 대해서는, 레트로한 분위기가 일품이라는 호평과 함께, 각그랜저의 전통을 잘 살리지 못했다는 혹평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대중의 관심이 높다는 뜻이겠지요.

 

이런 가운데 신형 그랜저는 현재 계약을 한 고객만 8만 명이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니... 지금 경기침체 시기 맞나요? 8만대라니... 엄청나네요!

 

올뉴 그랜저의 실내 모습

 

이번 모델은 2016년 6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만의 완전 변경모델입니다. 새 모델의 실내는 스티어링 휠이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조작계를 통합한 형태로 구성했고, 외관에서는 C필러의 오페라 글래스가 강인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떠올리게 했다... 고 설명했는데요, 글쎄요,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1세대 그랜저의 느낌은 별로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동호회의 의견들을 들어보면요.

 

"외관은 후면이 미끈하니 예쁘고 전면도 나쁘지 않다"

"실내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레트로적 감성이 전해진다. 고급스럽다"

"현대차 이쁘게 잘 만드는 듯"

"역대급으로 예쁘다"는 호평도 있었고요.

 

"군대 안 갔다 왔냐. 각이 뭔지 모르냐"

"스타리아 세단 버전"

"올드카 느낌이 안 난다"

"각 그랜저와 연결점이 어디인지" 등 아쉽다는 평도 꽤 있었습니다.

 

이렇게 예전의 모델을 오마주한다고 현대가 이미 선언을 해버렸으니, 과거 모델을 동경하던 사람들의 편견은 감수해야 할 부분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차는 벌써부터 호불호가 강한 차가 될 거 같은데요. 뭐 실물이 나와보고, 그 성능을 확인해야 더욱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겠지요.


신형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 등 4개의 모델로 다음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아래에 참고로 추억의 각그랜저사진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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