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발사될 때의 위력이 화산 폭발의 위력과 맞먹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간의 과학 기술이 자연을 넘보는 수준이 되어 가고 있네요.
이런 기술은 평화를 위해서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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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십 발사의 위력은 화산 폭발에 맞먹어
일론 머스크의 꿈을 실현할 스페이스X 최강의 로켓 '스타십'의 첫 번째 발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당시의 위력이 화산 폭발과 맞먹는다는 물리학자들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WMFE와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의 행성 과학자이자 스티븐 호킹 센터의 장인 필립 메츠거는 지난 4월 스타십을 실은 슈퍼헤비 로켓이 발사대 아래에서 화산 폭발 수준의 여파를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월 20일, 스페이스X는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아에 있는 발사장에서 스타십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추진체인 슈퍼헤비와 우주선인 스타십의 분리 결함으로 '비행종단시스템(FTS)'이 작동하여 발사 4분 만에 공중에서 폭발했습니다.
시험 비행은 실패했지만, 그 위력은 확인되었습니다.
발사대에는 큰 구멍이 생겼으며, 주변에 있는 연료 탱크는 찌그러졌고, 9000m 이상으로 잔해가 날아갔습니다.
메츠거 연구팀은 발사 당시의 위력을 파악하기 위해 인근 텍사스주 주민들에게 잔해와 모래 샘플을 요청했습니다.
그들의 연구 결과, 발사대 아래에 형성된 압력은 화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인되었고, 암석 물질과 혼합된 가스의 양도 화산과 유사했다고 메츠거는 전했습니다.
그는 "발사대에 열과 압력으로 인해 균열이 발생했고, 가스가 균열 안으로 유입되면서 화산과 같은 폭발을 일으켰으며, 동시에 로켓의 배기가스로 인해 수증기 구름이 형성되어 모래를 멀리까지 날려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2차 발사를 위해 발사대 콘크리트를 강철로 교체했습니다.
메츠거는 "강철로 교체하여 지난 발사와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 그런 상황이 재현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페이스X는 한국시각으로 오늘 오후 10시 스타십의 두 번째 시험 비행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당초 전날 예정이었으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그리드핀 액추에이터를 교체해야 되기 때문에 발사가 미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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