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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오래된 폐의약품을 버리는 신박한 방법

by 석아산 2023. 11. 19.

오래된 폐의약품을 버리는 신박한 방법
오래된 폐의약품을 버리는 신박한 방법

 

폐의약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이 꽤 되신다고 합니다.

변기에 버리거나,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했다가 오염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그런데 각 지자체에서 오래된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버릴 수 있게 한다는데요.

한번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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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폐의약품 처리

 

근 어느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의도적으로 약을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약품은 환경에 해롭기 때문에, 변기나 하수구에 버려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호수에 노출된 합성 에스트로겐이 물고기의 번식에 영향을 끼친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소각 과정에서는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매립할 경우 토양과 지하수가 오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폐의약품을 잘못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은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수거 방법은 보건소, 주민센터, 구청,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서울시의 경우, 이러한 수거함의 위치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부 약국들도 폐의약품을 수거하는데, 이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수거 방법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보다 쉽고 빠른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이러한 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 중이며, 폐의약품의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오래된 폐의약품을 버리는 신박한 방법
오래된 폐의약품을 버리는 신박한 방법

 

 

 *참고 : 의료 폐기물 관련 세계 현황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보건 관련 폐기물 중 약 85%는 일반적이고 위험하지 않은 폐기물이며, 나머지 15%는 감염성, 독성 또는 방사능을 가진 위험한 재료로 간주됩니다.

많은 국가들이 적절한 규정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이를 집행하지 않는 상황이 일반적입니다.

 

유럽연합(EU)에서는 폐기물 프레임워크 지침과 위험 폐기물 지침에 따라 폐기물 관리 시스템의 일반 원칙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들 지침은 폐기물을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거나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고 처리할 것을 요구합니다.

 

태국 보건부는 2021년 감염성 폐기물 처분에 관한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이 규정은 감염성 폐기물 관리를 위한 장관 및 관련 부서의 권한을 확대하고, 폐기물 생성자가 감염성 폐기물의 양에 대한 기록을 작성하도록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