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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앞유리가 없는 세계에서 가장 기이한 비행기 등장

by 석아산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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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유리가 없는 세계에서 가장 기이한 비행기 등장
앞유리가 없는 세계에서 가장 기이한 비행기 등장

사진만 봐도, 정말 이 세상 비행기 같지가 않은, 앞유리가 없는 비행기 인데요.

소닉붐, 초음속 돌파시 일어나는 소음을 없애기 위해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자, 소식 볼까요!

 

*비행기 관련 소식이 더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콩코드라는 프랑스와 영국의 협력 제트기는 그 시절을 대표하는 혁신적인 항공기였습니다.

이 기종은 대서양 횡단 비행 시간을 기존의 7-8시간에서 약 3시간으로 단축시켰습니다.

이는 콩코드가 순항 고도 1만8300미터와 속도 마하 2.02, 즉 시속 2150km를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1962년에 개발이 시작되어 1969년에 첫 비행을 한 이 기종은 약 2조2900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개발 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앞유리가 없는 세계에서 가장 기이한 비행기 등장
앞유리가 없는 세계에서 가장 기이한 비행기 등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콩코드는 항공 산업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2000년에 발생한 사고와 음속 폭음, 소닉붐으로 인한 문제로 운항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콩코드를 혁신의 실패작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초음속 비행의 꿈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NASA와 록히드마틴의 협력으로 개발 중인 X-59는 소닉붐 문제를 해결하려는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비행기의 디자인을 통해 소닉붐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X-59는 앞유리 없이 외부 카메라와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종되는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X-59는 기존의 콩코드보다는 속도가 다소 느리지만, 소닉붐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록히드마틴은 X-59를 기반으로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더 큰 모델의 제트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항공 산업의 미래를 기대하게 합니다.

 

소닉붐
소닉붐

참고 : 소닉붐이란?

 

"소닉붐"은 특정 물체가 음속을 초과하는 속도로 움직일 때 발생하는 현상에 관한 용어입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소닉붐(Sonic Boom)

 

정의:

소닉붐은 공기 중을 움직이는 물체가 음속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일 때 주변의 공기를 압축하면서 발생하는 폭음입니다. 이러한 폭음은 물체가 움직이는 경로를 따라 지상까지 전달됩니다.

 

발생 원인:

물체가 움직이면 그 주위의 공기를 밀어내며, 이 과정에서 앞쪽에 압축된 공기의 파도(충격파)가 형성됩니다. 이 물체가 음속보다 느리게 움직이면, 이 충격파는 물체의 움직임보다 빠르게 퍼져 나갑니다.

 

그러나 물체가 음속에 도달하거나 그 이상의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충격파는 물체와 같은 속도로 움직이게 되며, 이로 인해 공기가 급격하게 압축되어 소닉붐이 발생하게 됩니다.

소닉붐의 특징:

소닉붐은 종종 "두 번의 큰 박수"와 같이 묘사되곤 합니다. 이는 충격파가 물체의 앞쪽과 뒤쪽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비행기가 초음속으로 비행할 때 소닉붐은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즉, 비행기가 초음속으로 날아가는 동안에는 지상에 계속 소닉붐이 들릴 수 있습니다.

 

문제점 및 논란:

소닉붐은 큰 소리로 인해 창문이 깨지거나 건물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닉붐으로 인한 소음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어, 많은 국가에서는 초음속 비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습니다.

초음속 항공기, 특히 상용 항공기의 개발과 운용에서 소닉붐 문제는 항상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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