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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오후 9시 코로나 확진자 106,367명, 고위험군 모니터링 중단

by 석아산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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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때문에 엄청 더운데, 코로나의 환산세가 심상치가 않네요 ㅠㅠ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6천3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후 9시 기준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19일(107923명) 이후 104일만이라고 하네요. 음... 이미 확산세가 시작된 것은 알고 있었지만.. 휴가철이기도 해서, 그 경향은 더욱 심해질 것 같네요 ㅠㅠ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4만2천883명)와 비교하면 6만3천484명 늘어 2.48배가 됐습니다. 아무래도 어제는 일요일이니까 진단 수가 적어서 그랬겠죠?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25일(9만4천213명)의 1.13배, 2주일 전인 18일(7만497명)의 1.51배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달 초중순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사이에 2배 가량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지만, 전주 대비 배율이 조금씩 하락하며 1배에 근접했다고 하네요.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오후 9시 중간집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332명(56.7%), 비수도권에서 4만6천35명(43.3%)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14명, 서울 2만4천615명, 경남 6천2명, 인천 5천703명, 경북 4천404명, 충남 4천343명, 대전 4천166명, 대구 4천112명, 전북 3천652명, 충북 3천323명, 강원 3천121명, 부산 2천899명, 광주 2천635명, 울산 2천540명, 전남 2천334명, 제주 1천494명, 세종 1천10명입니다.

 

 

골고루, 너무 많네요 ㅠㅠ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 수는 9만9천252명→10252명→8만8천374명→8만5천320명→8만2천2명→7만3천589명→4만4천689명으로, 일평균 8만1천925명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또 하나 제가 좀 우려되는 소식입니다.

정부가 이날 재택치료 확진자 중 60세 이상과 면역 저하자 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던 전화 모니터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거, 저런 분들 가족들이 돌봐주니, 전화 모니터링이 효과는 없고 비용이 많이 들어서 중단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저 분들 각자도생하라고 방치하는 것인지... 

조금 더 정보를 모아봐야겠네요. 설마 후자는 아니겠지요. 아니라고 믿습니다.

 

자, 이상 석아산이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코로나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셔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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