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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우주복을 입지 않고 우주로 나가면?

by 석아산 2023. 7. 22.

우주인의 우주유영 모습 (사진=NASA)
우주인의 우주유영 모습 (사진=NASA)

항상 그런 게 궁금하긴 했습니다.

 

우주 공간에서 우주복이 벗겨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ㅠㅠ

 

분명히 끔찍할 겁니다. 유기체인 우리는 분명히 목숨을 잃게 될 테지요.

 

그런데 지구라면 미생물이 많아서 부패하고... 그렇게 자연의 순환에 따라 영양분이 재순환할 텐데요~

 

우주에선 과연 어떻게 될지... 

 

그런데 이런 걸 다룬 최근의 유튜브 영상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우주 비행사가 우주 공간에서 안전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우주복을 착용해야 하죠.

 

독일의 유명 과학 유튜브 채널인 쿠르츠게작트Kurzgesagt)가 현지시간 21일 재밌는 영상을 발표했는데요.

사람이 공기가 없는 우주 공간에 우주복을 입지 않고 나갔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추측한 영상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공기가 없는 우주에 우주복 없이 그냥 나오게 되면, 일단 제일 먼저 폐와 혈액에 가스가 팽창합니다.

그러면 체내의 수분이 끓어오르면서 증발해 체외로 방출됩니다. 그렇게 수분을 잃게 된 피부와 장기는 기능을 잃게 됩니다.

 

또한, 우리 뇌에는 의식 유지에 필요한 산소가 약 15초간 공급됩니다.

 

하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고 우주 공간에 나가면 2분 이내에 인간은 질식사하게 됩니다.

 

음... 어쨌든 2분 내에는 사망하게 된다는 건데요.. 그러니 절대 우주복 없이 우주에 나가면 안 되겠죠 ㅠㅠ

 

그렇다면 질식사한 인간의 시체는 어떻게 될까요?

만약 근처에 태양처럼 빛을 스스로 발하는 항성이 존재한다면, 시체는 바싹 태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항성에서 멀리 떨어진 차가운 심우주의 경우에는 시체가 즉시 얼지 않고 시간이 걸립니다.

그 이유는 우주에는 공기가 없고, 대류로 인한 열전도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주 공간은 산소나 물이 없고 온도는 말 그대로 아주 뜨겁거나 한 순간에 얼어붙는 극단적인 환경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시체는 지구처럼 즉시 썩어 분해되지 않고 수백년간 우주 공간을 떠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식사한 인간의 시체는 어떻게 될까? 만약 근처에 태양과 같은 항성이 존재한다면, 시체는 바삭하게 태워질 것이다. 하지만, 항성에서 멀리 떨어진 차가운 심우주일 경우 시체가 즉시 얼지 않고 시간이 걸린다. 그 이유는 우주에는 공기가 없고 대류 열전도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주 공간은 산소나 물이 없고 온도는 문자 그대로 아주 뜨겁거나 한 순간에 얼어붙는 극단적인 환경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시체는 지구처럼 썩어 분해되지 않고 수백만 년 동안 우주 공간을 떠돌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는 동영상 링크입니당!!^^

 

https://www.youtube.com/watch?v=4TlyzKBm5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