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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우크라 대반격! 최종무기 '하이마스'란?

by 석아산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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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우크라이나가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국토를 6000제곱 킬러미터나 수복했다는 소식이 있었죠. 그 중심에 미군이 지원한 무기가 있습니다.

 

 

바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HIMARS)'가 그 중심에 있는데요. 이는 미국이 지원한 최첨단 무기라고 합니다.

 

하이마스는 최고 시속 85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는 6륜 구동 장갑 트럭에 6발짜리 로켓 발사대를 얹은 다연장 로켓 발사대라고 합니다.

최신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수분 만에 적 목표물을 타격하고, 재빨리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치고 빠지기 전술이 가능한 무기인데요. 거기다가 장거리 정밀 타격 능력까지 있으니, 적군 입장에서는 신출귀몰하는 놀랍고도 무서운 무기인 것 같습니다.

 

실전에서는 러시아군의 후방 탄약고와 지휘소를 족집게처럼 타격했고, 대공 레이더망만 추적하고 파괴하는 '고속 대레이더 미사일(HARM)'은 하르키우 일대의 방공 시스템을 무력화시켰다고 합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휘부의 무능이 더해졌다고 합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가 당초 남부 헤르손으로 갈 것처럼 주의를 돌린 뒤 정작 북동부 전선에서 반격하는, 성동격서 전법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유리 표도로프 러시아 국방분석가는 한 기고문에서 "현재 러시아 장병들은 훈련과 전투 경험이 매우 적고, 왜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지도 납득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군의 사기가 어떨지 안 봐도 뻔하네요.

러시아측 사상자 규모가 지난 2월 침공 이후 8만명으로 추산될 만큼 병력 손실도 큰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총동원령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푸틴은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장기전을 불사하겠다는 자세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크라이나가 선전하고 러시아군이 퇴각함에 따라, 그 후폭풍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서방 언론들은 푸틴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러시아 국영TV 토론 방송이 나왔으며, 수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18개구 대표 40여명이 푸틴 탄핵을 청원하는 등 내부 동요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제발 좀 전쟁 끝났으면 좋겠네요. 지긋지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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