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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이걸 기사라고... 김건희 오찬 기사의 이면과 행간을 봅시다!

by 석아산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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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기사라고... 김건희 오찬 기사의 이면과 행간을 봅시다!

 

아이고... 중앙일보 하여튼...

저는 이 중앙일보 기사를 그대로 전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 사이사이 행간에 숨은 의미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번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을 한남동 관저로 불러 오찬을 한 이 행보는 김건희 여사가 단독으로 진행한 첫 정치적 행사라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우리 아내는 정치에 관심도 없고 정치도 싫어한다."라고 말한 바 있고, 영부인으로서 내조만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역시 아니었네요.

김 여사는 이날 김영선,김정재, 임이자, 김미애, 배현진, 양금희, 이인선, 조은희, 황보승희 의원 등 9명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조수진 의원이 참석했답니다 ㅋㅋㅋㅋ 아이고~ 화려한 멤버네요 ㅋㅋㅋㅋ

저는 절대 같이 있고 싶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ㅋㅋㅋ

메뉴는 자장면 먹었다고 하네요. 가재 수프도 먹었대나 뭐래나~ 그런 거 1도 관심없지만 중앙일보는 시시콜콜 잘도 적어 놓았네요.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대선에서 의원들이 윤 대통령을 도운 것에 감사함을 전하고 해외순방 성과, 사회적 약자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하는데요. 해외 순방 성과야 뭐 대통령이 이야기할 일이지, 영부인이 언급할 만한 내용은 아니죠.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제가 사람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한다. 편하게 말씀해 달라"며 운을 띄웠다고 합니다.

김건희 여사는 "제가 평소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 분들을 만나는 것을 많이 하고 싶었다. 앞으로 낮은 곳에 가서 위로하는 자리를 좀더 많이 갖고 싶다"라고 말했답니다.

 

거기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금 서민들이 난방비 때문에 비명을 지르는 걸 이야기하지도 않았나 봅니다.

하긴, 거기 의원들이 뭐 가서 배짱있게 그런 이야기 할 사람이 있나요.

 

김건희 여사님은 저 소록도에 가서 한센병 환자들도 찾고 싶다, 이런 좋은 말씀을 하셨지만, 지금 거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고물가 때문에 생활에 어려운 분들이 엄청 많이 계시답니다.

 

김 여사는 해외순방에서 자신이 들었던 국내 디자이너 제작 가방이 화제를 끌며 품절 사태까지 벌어진 것에 대해서도, "저에게 활동비가 따로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비싼 제품은 사지도 못한다"며 "국내 디자이너들이 만든 중저가 의류나 장신구, 가방을 쓰는 것이 저는 더 좋다. 제품이 해외에 알려지면 좋은 일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비싼 제품을 지금까지 한 번도 안 걸치고 다니셨으면 저런 말을 해도 좋을 텐데... 그리고 활동비가 없는 건 대통령이 스스로 제2 부속실을 없애서 그런 거고...

김건희 여사 돈 많지 않습니까? 주식도 많이 하시고 말이죠.

 

그리고 김건희 여사께서 착용하신다고 그 제품 해외에 알려질 거라고 생각하시다니, 그렇게 되면 참 좋겠네요~

 

중앙일보 기사의 하일라이트는 윤 대통령과의 연애담을 소개한 것인데요. 하여튼 중앙일보 ... 으으 지금 손발이 오그라들어 '오그라징어'가 되게 생겼습니다.

 

김 여사는 "저는 은연중에 '결혼을 못할 것이다. 안 할 것이다'고 생각했는데 이 남자 윤대통령을 만나고 시간이 흐르면서 진정한 사랑을 느꼈다"며 "저보다 눈물도 많고, 저와 정반대로 요리도 잘하고 마음도 여린 것을 보면서 그 사람의 진심을 알게 되고 결혼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결혼 이유가... 마음이 여리고 눈물이 많은 그런 모습에... 아마 동정심을 느낀 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내가 이 사람을 보호해 줘야겠구나. 이 사람 혼자 힘들게 하지 말아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을 거 같은데요.

 

이런 정서가 나중에 국정 등에 개입하는 선까지 확대되지는 않겠죠? 절대 그러지 않을 거라고 믿겠습니다. 

 

이어서 김건희 여사는 "제가 아니면 남편을 구제해줄 사람이 없지 않겠냐"고 말해 좌중에 웃음이 터졌다고 합니다.

아아!

석사논문, 박사논문을 잔뜩 표절한 분께 구제를 받은 우리 대통령님! 그 대통령 품에서 누가 저같은 국민을 구해줄 것인지!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한 참석 의원은 이렇듯  오찬 내내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며, 김여사는 오찬이 끝날 무렵 "자주 뵈었으면 좋겠다. 언제든지 오시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네! 언제든 불러모으시되, 국가 세금으로 내지 마시고 사비로 하시면 안 될까요.

솔직히 조수진같은 이의 입에 세금으로 산 음식 들어가는 거, 그거는 정말 도저히 못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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