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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이기영, 범행 전 독극물 검색, 전 동거녀 둔기로 머리 10여차례 내리쳐 살해

by 석아산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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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범행 전 독극물 검색, 전 동거녀 둔기로 머리 10여차례 내리쳐 살해

이기영의 악랄한 범죄가 조사가 진척됨에 따라 상세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할 행동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데요.

 

그 자세한 소식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돈을 뺏을 목적으로 동거녀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기영은 경찰조사에서 "돈 문제로 말다툼 중 홧김에 둔기를 던졌는데 동거녀가 맞아 죽었다"며 우발적 범행이라고 진술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진 것이죠.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전담수사팀은 19일 살인, 사체유기, 사체은닉, 절도, 사기 등의 혐의 외에 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를 추가 적용해 이기영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기영은 지난해 8월 3일 오후 경기 파주의 동거녀 집에서 휴대폰과 신용카드를 빼앗기 위해 둔기로 동거녀의 머리부위를 10회 이상 내리쳐 살해했습니다.

당초 경찰 조사에서 이기영은 "우발적으로 살해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범행 직전 인터넷에서 '독극불' 관련 내용과 휴대폰 잠금 해제 방법을 수차례 검색한 정황을 확인한 결과, 금품을 노린 계획 범죄라는 점이 드러난 것입니다.

 

범행 직후 이기영은 동거녀 명의의 신용카드로 인터넷 뱅킹에 접속해 3,93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고, 피해자 체크카드로 물품을 구입하는 등 4,193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피해자 휴대폰 유심칩을 빼내 자신의 휴대폰에 끼어 넣은 뒤 잠금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피해자 계좌의 잔액까지 인출해 썼습니다.

 

정말 인면수심의 범죄자입니다 ㅠㅠ

 

빨리 동거녀의 시신이 발견되었으면 하고요.. 아무 죄 없이 희생당한 피해자들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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