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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이런 영화같은 일이 실제로 있네요... 닮은 사람 살해 시도 후 그 사람 행사한 러시아 여성

by 석아산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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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같은 일이 실제로 있네요... 닮은 사람 죽이고 그 사람 행사한 러시아 여성
이런 영화같은 일이 실제로 있네요... 닮은 사람 죽이고 그 사람 행사한 러시아 여성

이런 영화같은 일이 실제로 있네요... 닮은 사람 살해 시도 후 그 사람 행사한 러시아 여성

정말 세상은 넓고, 특이한 사람들은 많습니다.

 

자신과 닮은 여성을 살해하고 그 사람 행세를 한 러시아 여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결국은 걸리게 마련이죠!

 

자, 신분세탁을 한 사람의 사연을 들어볼까요.

영화 같은 일, 닮은 여성을 살해하고 그 사람의 인생을 훔쳐 살려고 한 악당에게 중형이 선고되었습니다. 쎔통입니당~

 

20일 영국 BBC방송에서, 미국 뉴욕주 법원이 빅토리아 나시로바의 이 같은 범죄 혐의를 인정해 21년 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진짜 이 정도 중형은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나시로바는 40세였던 2016년, 미용사로 일하던 올가 츠빅(당시 35세)이라는 사람에게 강력한 독약이 든 치즈케이크를 먹였다고 합니다.

범인은 자택을 찾아가 자신이 가져간 치즈케이크 중 두 조각을 자신이 먹고, 독약이 든 세 번째 조각은 츠빅에게 건넸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의심을 피한 거겠죠~ 진짜 악녀네요.

 

츠빅은 케이크를 먹은 뒤 토를 하며 쓰러지고, 환각 증세를 보이다가 결국 심장마비 직전까지 갔다고 합니다.

나시로바는 츠빅의 침대 주변에 치즈케이크에 든 약물을 뿌려 마치 피해자가 극단 선택을 시도한 것처럼 꾸미고는, 츠빅의 여권과 노동허가증 등을 들고 달아났다고 합니다.

 

츠빅은 천만 다행으로, 다음날 친구가 집을 찾아온 덕에 목숨은 건졌다고 합니다. 수사 당국은 나시로바가 훔치려고 한 것은 츠빅의 인생 그 자체였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나시로바와 츠빅은 머리가 검고 피부색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같은 러시아어를 쓴다는 점에서 매우 닮았습니다. 다만 나시로바는 러시아인, 츠빅은 우크라인이었습니다. 아이고... 여기서도 공격하는 인간은 러시아 사람이었네요 ㅠㅠ

 

결국 범행이 들통난 나시로바는 올해 2월 재판에서 살인미수와 폭행 등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케니스 홀더 판사는 중형을 선고하며,  "나시로바는 악마같은 음모를 꾸며 친구를 해치려 한 극도로 위험한 여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사람은 나중에 세상에 나와도 비슷한 일 또 할 거 같은데여;;;

 

나시로바는 21년형을 마치고 석방된 뒤에더 5년간 보호 관찰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나시로바는 선고가 끝나자 판사를 향해 거친 욕설을 내뱉었다고 합니다.

린다 캐츠 검사도"나시로바는 무자비하고 치밀한 사기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이 나시로바는 2014년 러시아에서 이웃 여성을 살해하고 노후자금을 훔친 혐의로 인터폴의 수배도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까면 깔수록 나오는 범죄 혐의.. 무섭네요!

 

미국 매체들은 나시로바가 데이트앱에서 성행위를 미끼로 남성들을 꾀어 약을 먹이고 금품을 터는 범죄를 저질러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 암적인 존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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