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픽업트럭을 사고 싶다... 포드 F-150 라이트닝

포드 F-150 라이트닝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 포드 F-150에는 대체재가 없네요 ㅠㅠ

 

저는 시골... 그것도 아주~ 시골에서 살고 있습니다.

 

반경 5킬로미터 이내에 사람보다 소랑 흑염소가 많은 동네 ㅋㅋㅋ

 

그래서 요새 전기 트럭을 알아보고 있습니당~ 레몬 나무도 많이 커서 옮겨 심어야 하고, 상토라든지 이런 거 옮길 일도 많고, 다도해 근처에 사니 캠핑도 하고 싶고~

그래서 파워가 좋은 트럭, 그것도 전기 트럭을 알아보고 있는데 우리나라 차는 죄다 포터와 같은 상용차구요...

 

픽업트럭을 알아봤는데 우리나라에서 파는 건 쉐보레나 쌍용~ 모두 내연기관이더라고요.

 

이 포드의 픽업트럭이 정말 딱인데! 전기차에다가 픽업트럭...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팔지도 않는 모양입니다 ㅋㅋㅋ

 

2022년 기준, 지금 이런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포드가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첫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을 지난달부터 인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미국내 일부 딜러들은 출고시 돈을 더 요구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포드 F-150라이트닝은 초기 물량 20만대가 전부 계약됐습니다.

 

포드는 전기 픽업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깨닫고 빠르게 생산량을 늘렸습니다. 내년 말까지 연간 15만대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 생산은 겨우 4만대로 제한될 전망입니다.

전기차라 앞 트렁크에도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다!

저 위의 사진을 보면, 정말로 캠핑할 때 좋을 거 같네요. 여기 남해안 근처에 좋은 캠핑 스폿이 너무나 많은데... 정말 가지고 싶습니다 ㅠㅠ

 

어쨌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자 일부 딜러들은 포드가 제안한 소매 가격 보다 훨씬 높은 "시장 조정" 가격을 부과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3만달러(한화 약 3,7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을 붙이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6만9,000달러(한화 약 8,600만원)의 가격을 추가 인상해 가격을 두 배로 올리는 것도 포착되었습니다.

 

사실 포드에서는 올해 초 이러한 일이 발생할 것을 예상해 딜러에게 여러 번 경고를 했습니다. 딜러가 차 값을 너무 많이 올릴 경우 포드는 해당 딜러가 받는 F-150 라이트닝 할당량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포드는 딜러들에게 F-150 라이트닝을 너무 빨리 판매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어길 경우 벌금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트닝을 충전하는 모습

포드 F-150 라이트닝은 스텐다드 레인지와 익스텐드 레인지 두 가지 트림으로 듀얼모터가 기본입니다. 스텐다드 레인지 모델은 98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최고출력이 432마력, 주행가능 거리는 370km입니다.

 

익스텐드 레인지는 131kWh배터리를 장착해 571마력의 출력을 냅니다. 완충 시 482km를 주행 할 수 있습니다. 두가지 트림 모두 최대토크는 107.1kg.m으로 동일합니다. 가격은 기본형이 39,974달러(한화 약 5천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사양은 90,474달러(한화 약 1억1천만원)까지 올라갑니다.

아울러 포드 F-150 라이트닝은 이르면 내년에나 국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직 정확한 출시 일정과 가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북미에서 높은 가성비와 뛰어난 퍼포먼스로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 갈 정도로 높은 인기라 국내에서도 돌풍이 예상됩니다.

 

하하하하 가격이 5천만원부터... 흑흑 보조금을 엄청 주면 안 되나용!ㅋㅋㅋ 어쨌든 사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