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폭스 위독한 상황... 3주째 입원 중

제이미 폭스... 이 분 나온 영화를 그래도 꽤 본 것 같습니다.

레이 찰스를 다룬 영화도 보았고, 톰 크루즈와 나온 콜래트럴도 보고...

그래서 익숙한 배우인데, 이렇게 위독한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강렬한 연기,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연기가 돋보이는 배우였는데... 빨리 쾌유하기를 바랍니다.

제이미 폭스는 현재 55세라고 합니다. 1967년 12월 13일 미국 댈러스에서 태어났고요.

어린시절부터 피아노를 치는 등 예술 감각이 뛰어났고요. 학교에서는 농담에 소질이 있는 걸로 소문이 나 있어서 학교 선생님이 제이미 폭스의 농담을 '상'으로 쓸 정도였다고 합니다. 애들이 말을 잘 들으면 제이미 폭스에게 농담을 하게 했다고 하네요.

그때부터 언어유희를 비롯한 배우의 감각이 있었나 봅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농구선수와 풋볼선수를 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역사상 1000야드 이상 패스를 한 첫번째 인물로, 스포츠에도 만능인 다재다능한 인물이었네요. 대학에서는 음악을 공부하고 앨범을 냈다고 합니다.

그후 여자친구의 권유로 코미디 클럽의 스테이지에 도전해 1989년에 연기에 입문했다고 합니다. 그 시절부터 제이미 폭스라는 양성적인 무대 이름을 썼습니다. 여자들이 선호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후 연기자로서 승승장구 했는데요. 영화 '레이'로 아카대미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현지시간 2일, 연예매체 TMZ는 "제이미 폭스가 응급상황을 겪은 지 3주가 넘도록 입원해 있으며, 그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팬들의 모든 기도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의 정확한 상태는 가족에 의해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고 합니다. TMZ은 그의 측근들에게 "제이미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라는 한결같은 간청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폭스의 딸 코린이 아버지가 "의학적 합병증"을 앓고 있다고 발표한 것은 4월 12일이었습니다.

아마 뭔가 지병을 앓고 있었던 모양인데요 ㅠㅠ

폭스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그의 투병 소식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혀졌습니다.

그는 FOX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음악 가사 게임 쇼 '비트 샤잠'의 진행자였는데, 이 프로그램은 그가 입원하고 며칠 후에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결국 폭스는 간판 진행자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비트 샤잠'에 출연할 수 없게 됐습니다.

지금 방송이 중요한 상황이 아니죠. 빨리 회복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다음에 제이미 폭스가 건강히 일어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