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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차 뒤에 붙이는 스티커 로 커뮤니티 불 붙어...

by 석아산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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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뒤에 붙이는 스티커 로 커뮤니티 불 붙어...
차 뒤에 붙이는 스티커 로 커뮤니티 불 붙어...

갈등 공화국의 면모, 특히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설왕설래는 우리나라가 최곤데요, 차 뒤에 붙이는 스티커 로도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뭐, 백문이 불여일견이지요. 소식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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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기의 보호자가 집으로 가시는 차량 뒤편에 적은 문구가 온라인에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신생아가 차량에 타고 계시니 차가 천천히 움직여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를 보신 네티즌들의 반응은 “충분히 이해해드릴 수 있습니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지만, "특이하다" "이상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1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8일 아나운서 A씨께서 자신의 SNS에 올리신 사진이 게재되었습니다.

사진에는 A씨께서 차량 뒷유리창에 “신생아가 병원에서 집으로 이동 중입니다. 천천히 가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종이를 붙이신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한 커뮤니티에는 20대 중반임을 밝히신 B씨가 해당 사진과 함께 “매일 운전하시는 분들께서 이런 글이 붙어있는 차를 보신다면 이 시기에는 좋은 일이기도 하고, 매일 보는 것도 아니니 이해가 가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과하다고 느껴진다”는 의견을 내셨습니다.

 

B씨는 “물론 항상 신생아가 타고 있다고 배려와 양보를 당연히 여기며 그 메모를 붙이면 무조건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라면서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기(커뮤니티)에는 결혼하신 분들, 아기를 키우시는 분들, 그렇지 않은 분들 모두 계시니 다양한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다”고 적으셨습니다.

 

차 뒤에 붙이는 스티커 로 커뮤니티 불 붙어...
차 뒤에 붙이는 스티커 로 커뮤니티 불 붙어...

다른 커뮤니티에도 같은 사진과 함께 “차량에 이런 문구를 꼭 붙여서 이해를 받아가면서 천천히 운전해야만 하나요”며 “저는 이상하다고 느껴지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이해한다는 반응도...

 

이 게시물을 보신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얼마나 조심스럽고 긴장되는 마음일까요” “거부감이 전혀 들지 않고, ‘아기 조심히 가세요’라고 바라보겠습니다” “초보 부모님이라서 그럴 수 있겠다” “신호등 파란 불에 조금 늦게 출발하면 얼마나 뒤에서 경적을 울리나, 이해합니다” “운전자로서는 오히려 필요합니다. 앞차가 이유 없이 천천히 가면 답답하니까요”라며 A씨를 지지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 네티즌은 “그 정도는 이해해 드릴 수 있습니다. 정말로 부담스러운 것은 ‘까칠한 아이가 타고 있습니다’나 ‘미래의 판사가 타고 있습니다’, ‘건드리면 브레이크를 밟겠다’고 협박하는 문구입니다”라며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이런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신 차주들의 사진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었습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그렇게까지 해야만 하나요? 스스로 조심해서 천천히 가면 모두가 피할 수 있는데, 조금 이상하다” “정해진 속도를 지키면서 천천히 가면 뒤에서는 경적을 울리지 않습니다” “욕할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과하다고 느껴진다”라는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몇몇 네티즌은 이런 논쟁에 대해 “세상이 이렇게 각박해서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것이 아닐까” “저출산 국가다운 반응”이라며 조금은 웃으면서 반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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