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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초등생 실종 사건, 50대 남성 "맛있는 밥 사줄게" SNS로 유인

by 석아산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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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실종 사건 SNS로 유인

초등생 실종 사건 SNS로 유인

초등생 실종 사건 SNS로 유인- 제가 얼마 전 초등학생이 SNS 메시지 등을 통해 유인 당한 것 아니냐... 이런 추측을 내놓았는데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인스타 다이렉트메시지나 기타 SNS의 메시지 보내기 기능을 통해 이렇게 자녀를 유인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요즘 초등학생 등은 발육도 빠르고 그래서 11세의 나이면 거의 사춘기 초입에 들어섰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그래서 제가 볼 때 저렇게 못된 어른들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나이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아이들을 꾀어내는 어른... 저 충주의 50대 남성은 엄정한 조사가 필요할 듯합니다. 소식 보시겠습니다.

실종 엿새 만에 충주에서 발견된 초등학생과 함께 있던 50대 남성 A씨가 SNS를 이용해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 "친하게 지내자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접근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한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30분쯤 충북 충주시 소태면의 한 공장 건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초등학생 B양을 발견했습니다.

B양은 50대 남성 A씨의 자택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A씨는 경찰에 B양을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하다가 추궁 끝에 집 안에 숨어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SNS를 통해 B양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A씨는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 "친하게 지내자"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B양과 친해진 다음 자신이 살고 있는 충주까지 B양을 불러낸 것으로 경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일단 경찰은 A씨가 약취나 유인을 통해 B양을 집까지 데리고 온 것으로 보고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약취의 뜻이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링크를 걸어놓을 테니 참고 바랍니다.

 

B양은 지난 10일 강원도 양양응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뒤 밤늦게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행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다음날인 11일 가족이 실종신고를 경찰에 접수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B양 휴대전화의 마지막 신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이 인근 수색을 벌였지만 B양의 흔적을 찾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실종 닷새 만인 지난 14일 오후 8시쯤 "충주에 있는데 무섭다"고 어머니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소재가 파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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