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 고교생의 희망 직업 1위는?

초, 중, 고교생의 희망 직업 1위는?

 

최근 초, 중, 고교생의 희망 직업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의외로 교사라는 직업이 선전을 하고 있군요!

요새 그렇게 사건이 많았는데 말이죠~ 자, 그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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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중, 고교생의 희망직업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희망 직업 조사에서 '의사'가 2위를 차지하며 의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습니다. 컴퓨터 공학자 등 신산업 분야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났지만, 공무원이나 교육 계열 직업에 대한 인기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3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6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 실시된 이 조사는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총 3만 83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 순위는 1위 운동선수, 2위 의사, 3위 교사였습니다. 2020년과 2021년 2위에서 지난해 4위로 하락했던 의사는 다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3위였던 유튜버 등 창작자(크리에이터)는 4위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중학생들도 의사를 두 번째로 많이 희망했으며, 이외에 1위 교사, 3위 운동선수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등학생의 희망 직업에서는 의사가 지난해 7위에서 올해 5위로 상승했습니다. 1위는 교사, 2위는 간호사였으며,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이 지난해 9위에서 올해 3위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의대 열풍'이 학생들의 희망 직업 조사에서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초, 중, 고교생의 희망 직업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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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분야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가 증가했습니다. 중학생 희망 직업 5위, 고등학생 희망 직업 4위는 컴퓨터공학자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였습니다. 3D 프린팅 전문가, 드론 전문가, 로봇 공학자, 빅데이터·통계분석 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비율은 중학생 5.3%, 고등학생 11.6%로, 10년 전에 비해 각각 1.5배, 3배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의 인기는 점차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중학생 희망 직업 순위에서 2021년 6위, 2022년 10위였던 공무원은 올해 17위로 밀려났고, 고등학생 희망 순위에서도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12위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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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41%가 '희망 직업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학생들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초·중·고 모두 '좋아하는 일이라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지난해 50.3%에서 60.3%로 1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고등학생은 직업 선택 시 '소득 수준'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비율이 3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올해 중학생의 11.3%, 고등학생의 9.5%가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응답했습니다.

 

희망 직업이 없는 초등학생 비율은 줄었지만, 중·고등학생은 증가했습니다. 초등학생 79.3%, 중학생 59.0%, 고등학생 74.5%가 희망 직업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희망 직업이 없는 학생들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어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고,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모르겠어서'라는 응답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