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절벽 추락 사고의 충격적 반전..."아빠의 의도적 사고"

테슬라 절벽 추락 사고의 충격적 사실..."아빠의 의도적 사고"

오늘 여러모로 아주 놀라운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 차량에 탑승한 일가족이 76미터 절벽 아래로 추락하였는데, 그 4명이 모두 멀쩡히 살아남았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는 성인 2명, 아이 2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자, 이렇게 훈훈하게 테슬라의 엄청나게 안전한 성능이 주목을 받는 걸로 끝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반전이 있었네요... 그것을 여러분과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테슬라 차량이 76미터 절벽에서 떨어졌습니다. 그 안에는 4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그 4명이 모두 멀쩡하게 살아남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이 있었는데요. 바로 조사 결과 아빠의 의도적인 사고였던 것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3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데블스 슬라이드 해안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절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데블스 슬라이드는 그 이름처럼 바람이 많이 불고 지대가 험해 교통 사고가 잦은 곳입니다.

 

차량에는 성인 남녀, 7세 여아, 4세 남아로 구성된 가족이 타고 있었습니다.

 

성인 2명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고, 아이들은 다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짜는 "이곳은 사고가 드물지 않은 곳이고 생존하는 경우가 많이 없는데, 이런 사고에서 살아남은 것은 매우 드물다"라고 말했습니다.

구조 작업을 위해 30여명이 넘는 구조대원이 출동했고, 헬리콥터 3대가 동원되었습니다.

 

그런데 일가족 전원이 기적적으로 생존한 이 사건은 아빠의 의도적 사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3일 현지시간, "수집한 증거로 보아, 차량을 운전한 남성 다르메시 파텔이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남성은 살인 미수와 아동 학대 등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병원에서 퇴원하는 즉시 교도소에 수감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보니, 작년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궜던 조유나 일가 사건이 생각납니다.

그때도 조유나 양의 아빠라는 사람이 조유나 양을 살해하고 자신과 부인도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있었죠.

 

우리나라는 이 사건을 계기로 '동반 자살'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 것이 확립되었습니다.

 

어쨌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사고의 경위와 원인을 더 밝혀내기 위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남성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을 보고, 저는 테슬라라는 자동차의 안전 성능에도 매우 놀랐는데요...

어떻게 76미터에 떨어졌는데 사람이 살 수가 있죠... 무슨 방탄차인가요! 역시 테슬라의 기술은 놀랍긴 놀라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