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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포도주가 강처럼 흐른다... 포르투갈의 사고

by 석아산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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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가 강물처럼 흐르는 포르투갈 한 포도농원
포도주가 강물처럼 흐르는 포르투갈 한 포도농원

솔직히 말하자면... 저 사건은 포르투갈의 와이너리에는 사고이지만,...

 

저는 저 장소에 있고 싶습니다! 공짜로 와인이 흐르는,... 흑흑

 

어쨌든 포르투갈도 와인이 꽤 유명하지요. 그런데 어떤 포도주 농원에서 탱크가 터지는 바람에 이렇게 강처럼 포도주가 흘렀다고 하네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릴게요.

 

포르투갈의 한 양조장에서 적포도주 220만 리터가 담긴 탱크 2대가 갑자기 터지면서 포도주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작은 마을 거리가 포도주의 강으로 변했습니다.

 

11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0일 레비라 양조장에서 돌연 적포도주 용기 2개가 터졌습니다.

 

이로써 포르투갈 해안가의 작은 마을인 상루렌소 두 바이로의 가파른 언덕에서 붉은 포도주가 강처럼 흘러내렸습니다.

주민들은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을 가득 채울 양의 적포도주가 거리를 휩쓸고 지나가는 모습을 당혹스런 표정으로 지켜봤습니다.

 

엄청난 양의 포도주가 거리를 뒤덮자 지방정부는 환경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한 포도주가 인근 세르티마 강으로 흘러들어 강을 오염시키지 못하도록 방향을 벌판으로 유도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포도주의 흐름을 막고 강에서 멀리 떨어진 벌판으로 방향을 트는데 성공했습니다.

 

소방관들은 양조장 인근 주택 지하실이 포도주로 침수됐다고 말했습니다.

 

레비라 양조장은 "즉각 팀을 구성해 포도주가 스며든 땅을 준설하고 피해를 보상하는 등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최대한 빨리 상황을 정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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