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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하아... 송다가 가고 6호 태풍 '트라세'가 온다 ㅠㅠ

by 석아산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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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태풍이 쉴 새없이 오네요 ㅠㅠㅠ 오늘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부근에서 6호 태풍 트라세가 발생했습니다.

 

송다가 지나 온 남쪽해상에서는 또다른 열대 폭풍이 소용돌이 치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 6호 태풍 '트라세' 입니다.

이 태풍은 세력은 별로 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경로가 우리나라에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앞서 제가, 태풍 송다가 열대 저기압길을 열어놓았다고 말씀 드렸죠. 그 길을 고대로 따라 이 태풍이 곧장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기상청은 6호 태풍 트라세가 빠르게 약화하면서 제주 남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송다의 소멸과 비슷한 양상이 되겠네요. 하지만 이 엄청난 습기의 고통 ㅠㅠㅠ 정말 당분간 불쾌지수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5호 송다에 이어 6호 트라세까지, 연이은 태풍 북상과 함께 열대 비구름이 한반도로 몰려와 곳곳에 많은 비가 쏟아집니다.
한반도에 열대수증기 통로가 열린 셈인데, 국지적으로 폭우 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전남과 경남에 최고 100㎜, 지형적 영향을 받는 지리산 부근은 2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중부도 30~80㎜, 경기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120㎜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광연 / 기상청 예보분석관> "지형과 상호작용을 하는 남해안과 지리산을 중심으로 매우 많고 강한 비가 내리겠고 기류가 몰려드는 경기 북부에도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본격 여름 휴가철에 돌발성 호우가 쏟아지는 만큼, 해안과 계곡 등에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비가 그치는 주 중반부터는 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이 다시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 모두 힘냅시다!!! 제가 태풍 경로에 대한 소식은 속속들이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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