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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한우라더니... 호주산, 미국산 쇠고기 섞은 유명 나주곰탕집

by 석아산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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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자주 갑니다...

그리고 꼭 나주곰탕을 먹는데요... 그런데 한 유명 나주곰탕집에서 한우에 외국산 소고기를 섞어서 팔다가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집인지 궁금하여 폭풍 검색을 해보았으나... 상호명은 나오지 않더라고요.

 

이런 경우, 내가 피해를 봤을 수도 있기 때문에 꼭 그 상호명을 알고 싶은데... 공개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제가 다니는 단골집이 그런 짓을 했다면, 배신감 때문에 용서하고 싶지가 않네요. 어쨌든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전남 나주의 한 유명 곰탕집이 약 6년간 소고기 원산지를 속였던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8일 광주지법 형사1단독(재판장 김혜진)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식당 업주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나주에서 유명한 국밥집을 운여하며 2016년부터 올해 4월까지 소고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호주, 미국산 소고기와 한우를 섞어 곰탕과 수육 등을 판매하면서 메뉴판과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 한우'만 표기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사기죠.

 

이 기간 A씨의 식당에서 판매된 호주와 미국산 소고기는 약 58톤에 달했다고 합니다.

 

재판부는 "A씨는 5년 이상의 오랜 기간 범행을 저질렀고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이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는 건전한 농수산물의 유통질서를 저해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옳소!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범행 적발 이후 호주산 소고기를 반품하고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식당은 정말 신뢰가 중요한데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가 자주 가는 "그집"이 해당 업소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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