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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한의사들 "의사가 환자 버리나…한의계가 공백 막을 것"

by 작가석아산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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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들 "의사가 환자 버리나…한의계가 공백 막을 것"
한의사들 "의사가 환자 버리나…한의계가 공백 막을 것"

 

솔직히 이런 걸 보면 약간 의아한 기분이 들기는 합니다.

같은 의사라고 하더라도, 뭔가 기회를 엿보는 한의사들, 같은 느낌이랄까요?

 

일단 의사들의 파업을 보면서 한의사들이 자신의 입지를 확대하려는 것 같은 모양새인데요.

별로 곱게 보이지는 않네요.

일례로, 한의사 분들께서 외과적 수술 등은 취약하시니... 그런 환자분들을 돌보지는 못할 거 같은데요...

 

아이고, 의료계 파업이 벼라별 이슈들을 몰고 다니네요~ 소식 보시죠!

 

* 다른 흥미로운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한의사들 "의사가 환자 버리나…한의계가 공백 막을 것"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는 등 의료 현장에서 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계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전국의 한의원, 한방병원, 한의과대학 부속병원들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 진료 및 공휴일 진료 확대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9일에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한의사협회에서는 모든 한의사 회원들에게 이 사안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한의사협회는 양의계의 집단 파업에 대비해 평일 야간 진료 및 공휴일 진료 확대를 통해 감기와 소화불량 등 기본적인 1차 진료는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처치와 연계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는 정부에 필수 의료 분야에서 한의사 인력 투입의 확대 정책을 실시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의사협회는 의료계가 한의와 양의로 이분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의계의 의료 독점과 양의계 편향의 정책 및 제도로 인해 심각한 폐해가 발생해 왔다며, 이 같은 불공정한 상황을 바로잡아야만 제2, 제3의 진료 공백 사태에 따른 대혼란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한의사협회 3만 한의사 일동은 최상의 한의 의료 서비스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돌볼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제는 정부 당국의 특별한 조치만이 남았다고 하였습니다.

 

한의사협회는 의료 현장을 떠나려는 일부 의사들을 비판하며, 환자의 절규를 외면하고 진료 현장을 떠나겠다는 양의계의 도를 넘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였습니다.

 

이어서 지금이라도 깊은 반성과 함께 이성을 찾고, 진료 현장에서 본분에 충실해 줄 것을 엄중히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의료계의 집단 행동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97개 공공병원의 평일 진료 시간을 확대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실시하며, 12개 국군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하고 필요시 외래 진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만성·경증 환자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단 행동 기간 동안 비대면 진료도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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