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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핵전쟁 지구 종말 와도 '이곳' 가면 산다…1위 차지한 나라

by 석아산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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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 지구 종말 와도 살 수 있는 나라

핵전쟁 지구 종말 와도 살 수 있는 나라

핵전쟁 지구 종말이 와도 살 수 있는 나라... 왠지 저도 이 나라를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맞았습니다!

 

바로 뉴질랜드인데요. 아무래도 아시아나 아메리카 대륙, 유럽은 아주 핵미사일로 박살이 나겠지요~ 그러니까 북반구는 거의 끝이라 보면 되고, 호주나 뉴질랜드가 그나마 살 만할 텐데요. 호주는 그 자체가 해안 외의 지역은 완전히 황무지니까, 아무래도 뉴질랜드가 낫지 않을까, 저도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자, 그건 그냥 제 생각일 뿐이고요, 합리적인 이유를 한번 봅시다!

핵전쟁 등으로 '핵겨울'이 닥칠 경우에도 이를 견뎌 인류 문명의 재건을 도울 수 있는 나라는 호주와 뉴질랜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9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은 핵전쟁, 거대 화산 폭발, 소행성 충돌 등으로 갑자기 햇빛이 줄어드는 대재앙이 닥쳐도 살아남을 것으로 보이는 국가들을 비교 분석해 학술지 '위험분석'에 발표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섬나라 38곳을 대상으로 식량생산, 에너지자급도, 제조업 현황, 대재난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 등 13가지 요소를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호주와 뉴질랜드를 비롯해 아이슬란드, 솔로몬제도, 바누아투 등의 생존 가능성이 높게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가장 끔찍한 상황이 닥쳐도 지구 어딘가에는 생존자들을 위한 공간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섬나라들이 위기에 가장 잘 적응하면서 산업화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피할 수 있는 곳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호주와 뉴질랜드는 평가 점수 1~2위로 꼽혔습니다.

 

이득 국가는 농업 생산이 활발하고, 방사능 낙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북반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생존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호주의 식량 생산 여력은 어마어마하다"며 "자국 인구 외에 수천만 명을 더 먹여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사회기반시설과 막대한 에너지 자원, 충분한 의료보장, 국방예산 등도 호주의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다만 영국, 미국과 군사적으로 밀접한 관계여서 핵전쟁 시 적의 타깃이 될 수 있는 것은 약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특히 중국이 호주를 엄청 싫어하죠~ 

 

이런 측면에서  오랫동안 비핵화 상태를 유지해온 뉴질랜드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연구진은 분석했습니다.

 

뉴질랜드는 또한 햇빛이 차단되어 갑자기 지구 온도가 떨어질 경우에도 사방을 둘러싼 대양이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를 막는 완충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바닷물을 비열이 높으니까요.

 

이번 연구의 저자인 닉 윌슨 뉴질랜드 오타고대 교수는 "뉴질랜드는 국민이 먹는 식량의 몇 배를 수출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핵겨울이 장기화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세계 곡물 생산량이 61% 줄어도 충분한 식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뉴질랜드는 취약한 안보가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또 연료 정제 시설이 없고 농업 생산을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디젤, 살충제, 기계류 등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글로벌 교역이 갑자기 막힐 경우 정도에 따라 사회 붕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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