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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5미터 물 속에서 1시간을 버틴 사람... 에어 포켓이란?

by 석아산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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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미터 물 속에서 1시간을 버틴 사람... 에어포켓이란?
5미터 물 속에서 1시간을 버틴 사람... 에어포켓이란?

우와~ 차가 물에 빠졌는데 5미터 물 속에서 1시간을 버텼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다행히도 차에 에어포켓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 한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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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미터 물 속에서 한 시간 버텨

 

운전을 미숙하게 하여 저수지에 빠진 차에서 에어포켓(공기층)에 의지하여 1시간가량 버틴 50대 여성 운전자가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24일 경북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14분쯤 경산시 용성면 회곡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하였지만, 이미 차량은 물속으로 완전히 가라앉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잠수 장비를 착용한 구조대원들이 수중수색에 나섰고, 수심 5m 지점에 있던 차량을 발견하여 A씨를 구조하였습니다. 신고 접수 이후 구조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가량이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하였습니다.

 

A씨가 물에 완전히 잠긴 차량에서 1시간 가량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차량 내에 에어포켓이 형성된 덕분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하였습니다.

 

최영상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학과 교수는 “수심 10m 이내일 경우 수압이 차량 내 공기를 압축할 정도가 아니어서 에어포켓이 형성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만약 차량 내부 높이가 1m정도라고 가정할 경우, 수심 5m정도에서는 절반 정도 공간에 에어포켓이 형성된다는 것이 최 교수의 설명입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운전을 미숙하게 하여 발생한 추락사고였고, 본인 외에 동승자는 없었다”면서 “구조된 A씨는 가벼운 저체온증 외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에어포켓 이미지
에어포켓 이미지

 

*참고 : 에어 포켓이란?

 

에어 포켓(air pocket)은 물이나 다른 액체 속에서 형성되는 작은 공기층 또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에어 포켓은 특정 조건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때도 있습니다. 주요 특징과 사용 사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역할: 수중 사고나 선박 침몰 사고 시, 잠긴 차량이나 선박 내부에서 에어 포켓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 에어 포켓은 가라앉은 차량이나 선박 내부에서 생존하는 데 필요한 산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에어 포켓을 이용하여 일정 시간 동안 물 아래에서 호흡할 수 있게 됩니다.

 

형성 원리: 물에 잠기는 과정에서 차량이나 선박의 내부에 공기가 갇히게 되면 에어 포켓이 형성됩니다. 특히, 창문이나 문이 밀폐되어 있을 때 더 쉽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수압과의 관계: 수심이 깊어질수록 주변의 수압이 증가합니다. 그러나 일정 수심 이내에서는 수압이 차량 내의 공기를 압축하는 데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차량 내부에 에어 포켓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생존 시간: 에어 포켓의 크기와 잠긴 공간 내부의 산소 농도에 따라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큰 에어 포켓이 형성되면 생존 시간이 늘어날 수 있지만, 산소가 소진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게 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에어 포켓이 형성되었다 해도, 물속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위험합니다. 산소가 소진되면 호흡 곤란을 겪을 수 있으며, 물의 온도에 따라 저체온증의 위험도 있습니다.

 

에어 포켓은 여러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물속에서의 위험 상황을 피하기 위해 항상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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