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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SVB 붕괴에 '정부 개입' 요구 한목소리... 파월, 옐런 어디있나?

by 작가석아산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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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 붕괴에 '정부 개입' 요구 한목소리

SVB 붕괴에 '정부 개입' 요구 한목소리

SVB 붕괴에 '정부 개입' 요구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파월이 정말 너무 소심하다고나 할까... 한참 주가가 날아오를만 하면 기준 금리 올린다고 하고...

 

이렇게 금리 올라가니 은행에서 대출도 못 받고 SVB도 파산하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파월에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내일 진짜 미국 주식은 엄청 떨어지겠네요. 각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벌써 스트레스로 위산이 역류하는 게 느껴지네요.

 

자, 그럼 소식 보시죠.

미국 스타트업들의 '돈줄'인 실리콘밸리은행(SVB)이 붕괴하면서 정부가 개입해 그 여파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투자가들은 SVB를 다른 은행이 인수하도록 정부의 개입을 요구하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현재 SVB의 총예금 중 예금 보호 한도 25만 달러(3억3천만원)를 넘어서는 예치금은 전체 95%에 달합니다. 예금자 대부분이 스타트업인 상황에서 이들의 자금이 묶이게 되면 줄도산과 대량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이대로 방치하면 총예금이 2천500억 달러(330조원) 미만의 중견 은행에 대한 신뢰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이들은 지적했습니다.

벤처 투자가 데이비드 삭스는 트위터에 "파월은 어디에 있나? 옐런은?"이라며 지금 이 위기를 멈추고 모든 예금이 안전할 것이라고 발표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SVB 예금을 상위 4개 은행에 분산 배치해야 한다"며 "월요일 전에 이것을 하지 않으면 위기는 확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빌 애크먼의 경고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도 트위터에 "정부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바로잡을 시간이 48시간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JP모건이나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월요일 주식시장 개장 전에 SVB를 인수하지 않거나 SVB 예금 전체를 정부가 보증하지 않으면 예금 보호가 안 되는 모든 예금을 인출하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회사 벤치마크 파트너인 에릭 비슈리아는 "SVB의 예금자를 모두 구제하지 못하면 작은 은행들이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미국 16위 규모의 은행에 예치해 둔 예금이 보호받지 못하면 비슷한 규모 이하의 은행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은 앞서 10일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불능을 이유로 SVB를 폐쇄하고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 관재인으로 임명했습니다.

FDIC는 '샌타클래라 예금보험국립은행'(DINB)이라는 법인을 세워 SVB의 기존 예금을 모두 새 은행으로 이전하고, SVB 보유 자산의 매각을 추진합니다.

FDIC 조치에 따라 25만 달러의 예금보험 한도 이내 예금주들은 13일 이후 예금을 인출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돈을 예치한 예금주들은 자금이 묶이게 됐습니다.

FDIC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SVB의 총자산은 2천90억달러(약 276조원), 총예금은 1천754억달러(약 232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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