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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9

그래서 안 되는 거다 젤렌스키... 늘 이 사람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선전선동에 능하다, 사람을 속이는 데 능하다, 사람을 마취시키는 데 능하다... 정말 무능하면서도, 그 가운데서 멋을 부리는 사람... 우크라이나 민중의 애국심이 아니면 아직까지 살아 있을지 모르는 사람... 예전에 러시아가 그렇게 국경에서 위협을 가할 때, 그는 자신있게 말했죠.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건 두려움 그 자체이다." 정말 멋있죠.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제일 두려워해야 하는 건 바로 이 남자였을지도 모릅니다. 예전에 구소련의 스탈린은 독일의 침략이 임박했다는 수많은 첩보를 받았으면서도 그것을 무시하죠. 그래서 혹독한 대가를 치릅니다. 스탈린은 여기서 물러나면 안 된다는 걸 알고, 모스크바를 떠나지 않습니다. 스탈린이 잘한 '거의 유일한 잘한 짓'.. 2022. 8. 20.
M777 곡사포, 우크라이나를 구하라! 행운의 숫자 7이 세 개나 들어있는 이 무기가 대체 무엇이기에, 이렇게 뉴스에 많이 나오는 것일까요. 저는 밀덕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만기 병장 전역한 사람으로서 역시 무기에는 관심이 갑니다. 자, 이제부터 알아보시죠. 일단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곡사포입니다. 그런데, 상당히 날렵해 보이지요. 그렇습니다. M777은 견인하거나, 항공으로 전개가 가능합니다. 신속하게 전장에 배치하거나, 치고 빠지기 전술에 적합한 무기로 보입니다.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량은 4톤으로 다른 곡사포에 비하여 꽤나 가볍고, 크기도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그리고 최대 분당 5발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12초에 한 발이니, 엄청 빠른 거라 볼 수 있겠죠? 이 무기는 BAE Systems Land & Armaments에서 개발.. 2022. 5. 29.
[책리뷰]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세컨드핸드 타임' 푸틴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습니다. 이런 21세기 백주대낮에 주권국을 보무도 당당하게 유린하는 것을 보고,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으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러시아라는 나라, 그리고 푸틴, 아니 이제는 푸틴+히틀러 = 푸틀러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인간, 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작태를 훤히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 바로 이 책 ‘세컨드핸드 타임’입니다. 먼저, 저 작가 석아산이 수준 미달의 책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죠? 그렇습니다. 이 책은 2015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작품으로, 그 가치는 이미 어느 정도 보증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알렉시예비치의 작품은 ‘보이스 노벨’이라고 불립니다. 그의 소설은, 사실 소설이라고 부르기에는..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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