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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3

2월1일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 4800원…1천원↑ 2월1일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 4800원…1천원↑ 제가 일본에 가면 항상 놀라는 것은, 음식 가격 등은 비슷한데 택시나 지하철 요금은 무지 비싸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철도도 민영화되어 있는 곳이 많아서 이렇게 요금이 비싼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도 앞으로 지하철 요금도 올릴 것 같고, 내일 모레부터는 중형택시 요금도 1천원이나 오른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만 전해 드리고 싶은데, 여러분 지갑에서 돈 빠져나가는 소식만 알려드려 넘 죄송합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중형택시의 기본요금이 2월 1일 오전 4시부터 3천 800원에서 4천 800원으로 1천원(26%) 오릅니다. 와우! 요새는 보통 20% 이상 올리는 것이 아주 그냥 자연스럽습니다 ㅠㅠ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죠... 2023. 1. 30.
3700명 청년에게 물었답니다. 출근, 통학길 왜 힘든가요? 저는 사람이 많은 곳을 이 세상 누구보다 싫어합니다. 저는 인천에서 태어나서, 대학 이후 약 8년 정도를 통학하였습니다. 1호선의 악몽... 아침마다 그 사람들과 몸을 맞대야 하는 소름돋는 불쾌감... 정말 그게 너무나 싫어서, 어떻게 해서든지 도시를 탈출하고 싶었고, 이렇게 전국에서도 인구밀도가 낮기로 소문난 장흥군으로 도망치듯 빠져나왔습니다. 진짜 이곳에 왔을 때의 그 해방감이란... 바다를 볼 때의 그 해방감, 빌딩이 가리지 않는 하늘과 상쾌한 공기, 저 멀리까지 시선이 닿는 눈씻김의 그 쾌감... 여기 오고 나서는, 다시는 도시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도시를 싫어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역시 교통의 열악함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중교통에는 너무나 사람이 많아서 질식할 것만 같습.. 2022. 11. 8.
역 이름을 판다고요? 그래서 얼마에 파실 건데요? 우리나라 지하철의 적자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요. 그래서 서울지하철은 지하철역명을 경매(?)에 부쳤다고 합니다. 강남역 8억7598만원, 시청역 7억638만원, 건대입구역 6억4929만원.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역에 이름을 함께 쓸 민간기업체를 공모하며 제시한 지하철역 감정평가액입니다. 세 곳 모두 이용객이 많은 역들이죠. 가장 비싼 역은 을지로3가역으로 신한카드가 8억7000여만원을 내고 3년간 이름을 함께 쓰고 있습니다. 3년에 8억 7천 여만원이면...비싼 건지, 싼 건지 감이 안 오네요. 그러데 어쨌든 또 3년이 지나면 병기하는 역 이름이 바뀔 테고, 게다가 을지로3가역은 앞 뒤로 을지로입구역이니, 을지로 4가역이니 이렇게 헷갈리는 이름으로 되어 있어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하지나 않을랑가 모르..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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