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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가상화폐 거래소가 증권 거래 플랫폼을 인수? 로빈후드 14% 급등

by 석아산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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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경제알못이, 쉬운 시선으로 여러분께 경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일단 두 기업을 알아야 합니다. 바로 가상화폐 거래소 'FTX', 그리고 온라인 증권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입니다.

FTX는 가상화폐 거래소로, 시가총액 1위인 코인베이스에 뒤이어 2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회사의 수장은 샘 뱅크먼- 프리드입니다.

 

샘 뱅크먼프리드(영어: Sam Bankman-Fried, 1992년 3월 6일~ )는 미국의 기업인으로, 암호화폐거래소 FTX의 창립자 겸 현 CEO이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를 졸업한 후 FTX를 설립하며 약 260억 달러의 순 자산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1년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400대 부자 순위에서 최연소이자 유일한 20대로서 32위의 순위에 올랐다.

 

 

나이도 어리고, 너드처럼 생겼는데, 미국 400대 부자 안에 든답니다. 순재산이 어마어마하네요 ㅋㅋㅋ

 

어쨌든 이 샘 뱅크먼-프리드라는 사람은, 대인배 기질도 있는 것 같습니다. 파산 위기에 몰린 암호화폐 회사 블록파이(BlockFi)와 보이저 디지털(Voyager Digital)에 구제 금융을 제공한 것이 그 예인데요.

아시다시피 암호화폐 시장은 정규 은행 등에서 구제 금융을 제공받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로서로 도와야 하는데요, 이 뱅크먼 프리드가 "나는 우리 자신에게 손해를 입히더라도 감염을 막기 위해 개입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트윗에서 “우리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와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의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다소 책임감이 있는 모습이네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데 어쨌든, 이 FTX라는 회사가 '로빈후드' 인수하려고 한다는 게 로빈후드 주가 상승의 가장 큰 이유인데요.

 

'로빈후드'라는 기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에 본사를 가진 온라인으로 핸드폰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집에서 주식 거래할 때 쓰는 HTS나 MTS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지요.

 

 

이 로빈후드는 고객의 80퍼센트 이상이 밀레니얼 세대라고 하네요. 그러니 젊은 개미들이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이고, 아마도 암호화폐에 대한 인지도도 상대적으로 높겠지요? 그래서 FTX에서 인수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어쨌든 블룸버그는 샘 뱅크먼-프리드가 이끄는 FTX가 로빈후드의 인수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로빈후드는 아직 공식적 인수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덧붙인 상태이고요.

 

하지만 뱅크먼-프리드 FTX 최고 경영자는 지난달 미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서 로빈후드 지분 7.6%, 약 6억 4800만 달러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빈후드는 코로나 19사태로 젊은 개미 열풍으로 인해 엄청나게 사세를 확장했지만, 올해 들어서 전반적인 하락장의 여파로 인해서 주식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지난 1분기보다 매출도 43퍼센트나 급감했고, 현재 주가는 연초 대비 반이나 급감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뱅크먼-프리드는 주가가 쌀 때 사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만약 로빈후드를 인수하면, 자신만의 암호화폐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시너지가 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경제알못이 아침부터 이 기사좀 이해해 보겠다고 여러 매체를 뒤지고 다녔더니 눈알이 빠질 것 같습니다 ㅋㅋㅋ모쪼록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이상 석아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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