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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검찰,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자택 등 압수수색

by 석아산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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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부, 이런 거는 잘합니다. 정적에 대한 압수수색 같은 것들 말이죠.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구속 기소한 데 이어 정진상 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수사에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9일 오전 이 대표의 '오른팔'로 불리는 정 실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 실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뒷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과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남욱 변호사 등에게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선된 2014년 지방선거 당시에 5천만원, 경기지사 시절이던 2020년 4천만원 등을 정 실장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 실장이 2013년부터 이들에게서 지속해서 술 접대를 받고 명절마다 고가의 선물을 받은 혐의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정 실장은 전날(8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부원장과 함께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힙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대장동 개발 의혹 국면에서 "측근이라면 정진상, 김용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답니다.

 

김 부원장은 지난해 대선 후보 경선 국면에서 8억 원이 넘는 불법 선거 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김 부원장은 민주당 대선 경선 전후인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유 전 본부장, 정 변호사와 공모해 남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대선자금 명목으로 8억 4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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