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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김대기, '가짜뉴스, 대통령 사무실에 있었다'

by 석아산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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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인데요.

 

한 시민의 제보로 이뤄진 이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장관과 로펌의 변호사 몇 명과 함께 청담동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는 의혹입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해 관계가 얽혀 있는 사람들과 술을 마신 것이 되어, 커다란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여당에서는 이 사건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한번 소식 함께 보시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야권이 제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및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의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에 대해서 '가짜 뉴스'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김 비서실장은 8일 밤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당 의혹을 언급하자,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면서 이같이 일축했습니다.

 

그는 "국회에서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여러 번 말했고, 어느 술집인지 위치 확인도 못 하지 않았느냐"고 강조했습니다.

 

강 의원이 "윤 대통령의 해당일 일정을 공개할 수 있느냐"고 재차 묻자 "거기 안 가셨다. 아마 사무실에 계셨던 것으로 안다. 가짜뉴스에 우리가 일정을 공개하는 게 안 맞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보통 가짜뉴스면 바로 반박하지 않나요... 가짜일수록 의혹을 빨리 해소해야지요.음.. 그리고 비서실장 말이 맞다면... 윤 대통령이 새벽까지 사무실에 계셨다는 말이 되는데... 그게 말이 되는 건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란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의혹으로, 지난 7월 19~20일 윤 대통령과 한 장관,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이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입니다.앞서 지난달 28일 출근길 문답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윤 대통령도 "그런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의 입에서 그런 부분에 언급이 나온다는 것 자체도 국격에 관계된 문제 아니겠나"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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