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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경찰, 이기영과 1년간 통화·문자 한 주변인 추적! 여죄 입증 주력!

by 석아산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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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기영과 1년간 통화·문자 한 주변인 추적! 여죄 입증 주력!



이기영의 범죄, 혹시 여죄가 있을지 모르는,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건입니다.

 

우선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옷장에 유기하는 경악스러운 범죄를 저지른 것도 모자라, 전 동거녀 역시 살해된 상태...

 

경찰도 다른 여죄가 있을지 모른다는 전제로 수사를 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경찰이 이기영의 통신 기록을 추적하고 나머지 혈흔의 DNA를 조사하는 등 수사 속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의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한 소식 함께 살펴보시죠!

경찰이 4개월 사이에 동거하던 여자친구와 접촉사고로 조우한 택시 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이기영(31)에 대해서 추가 범행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1일 경기 일산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혹시 모를 추가 피해자를 찾기 위해 이기영이 최근 1년간 통화하거나 메시지 등을 주고받은 주변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조사에서 이기영이 동거녀이자 집 주인이었던 5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후 수개월 교제한 여성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는데, 이 여성은 다행히도 무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이씨가 평소 연락했던 인물들과 이씨와의 관계 등을 확인 중인데, 이 과정에서 유흥업소 관련 인물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씨가 살해한 동거녀와 그의 여자친구 역시 유흥업에 종사한 만큼 경찰은 또 다른 범행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정말 유흥업소 관계자만 골라서 사귀거나 하는 것도 이상하긴 이상하네요... 상대적으로 현금을 가지고 있고, 또 주변 인식 등으로 사회적으로 배척받는 계층을 집중적으로 타깃으로 한다는 것은...

 

경찰은 아울러 고양과 파주 등에서 접수된 실종 신고와 이씨의 연관성 등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씨가 생활하면서 사용한 돈의 출처 등에 대해서는 금융거래 내역을 통해 파악 중입니다.

이씨가 타고 다녔던 SUV 차량은 이씨 가족 명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저지른 2건의 살인 범행 장소이자 A씨 주거지의 벽, 캠핑용 왜건에서 발견된 혈흔에 대한 과학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이기영은 이 핏자국들에 대해 B씨를 살해, 유기할 때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만약 이 핏자국이 기존 피해자의 것이 아니라면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씨가 파주 공릉천에 유기했다고 진술한 A씨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고, B씨의 DNA를 비교할 가족들과도 연락이 닿지 않아 혈흔 신원 비교, 대조 작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부터 프로파일러들을 투입하여 이기영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혈흔과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는 이번주 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이번주 안에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계획적 범죄 여부와 2건의 살인 외에 추가 범죄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기영은 지난달 20일 오후 음주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후 택시 기사 B씨에게 "합의금과 수리비를 많이 주겠다"며 파주시 아파트로 유인해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범행 후 B씨 명의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천만원의 대출까지 받는 등 대출금과 결제 내역을 합쳐 5000여만원을 편취한 것으로도 조사되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이씨는 집주인이자 동거녀인 A씨를 살해해 파주 공릉천에 유기했다고 자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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