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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경호 기밀인 대통령 일정이 김건희 팬클럽 통해 유출

by 석아산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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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너무나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일단!

김건희 팬클럽...???

팬클럽??

진짜 웃기지 않습니까. 김건희 여사가 무슨 나라를 구했습니까?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어떤 기여를 한 것이 있나요? 사인으로서 전시를 기획한 것 정도?

오히려 아직도 논쟁 중인, 정말 너무나 뻔한 사실인 '논문 표절'에 이어, 아직 의혹이지만 충분히 의심할 만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까지, 오히려 한국 사회의 어두운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한 분입니다.

 

그래요, 저는 이 팬클럽이라는 게 있는 것이 너무나 못마땅합니다. 뭐, 하지만, 김건희 여사 팬클럽을 만들고 그 사람을 좋아하고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저는 싫지만,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뭐, 그들 자유니까요.

 

자, 하지만 이번 건은 사안이 다릅니다. 

김건희 팬클럽이 아주 민감한 보안 사항인 대통령의 일정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의 동선이 알려지면, 못된 사람들에 의해서 표적이 되거나 할 수 있지요.

이건 대통령 자신의 안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인지, 대통령실에서도 아주 빨리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호처를 통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파악해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거듭 죄송하다"며, "대구시당에서 행사를 준비하면서 당원, 현역의원, 보좌관 등 행사 참여를 원하는 많은 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정이 알음알음 알려졌던 상황인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정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마음을 보태주려고 하다 이런 일이 발생한 거 아닌가 한다"며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 팬클럽 대표, 강신업이던가요, 그 사람, 책임지고 이 팬클럽을 해체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순수한 팬심으로서 모이는 것이 아니라, 정치화된 것이 명약관화해졌으니까요.

 

한편 김 여사 팬클럽인 '건희 사랑' SNS에 한 사용자가 "공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26 12시 방문입니다. 많은 참석, 홍보 부탁드린다"라는 댓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우리도, 언론도 모르는 걸 이 팬클럽은 제일 먼저 알고 있군요.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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