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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국민의힘, 결국 윤핵관 살리고 이준석 죽이다

by 석아산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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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결국 윤핵관은 살리고, 이준석은 죽이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준석에게는 당원권 정지 1년 연장을, 권성동에게는 '엄중 경고'라는 가장 약한 처벌을 내렸네요. 뭐, 국민의힘이 그렇지요. 이 당에는 별 기대도 없습니다. 소식 한번 알아보시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7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서 '당원권 정지 1년'이 추가 징계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이준석 대표는 2024년 1월까지 당원권이 정지됩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 전 대표에 대해 지난 7월 8일 결정된 당원권 정지 6개월에 추가해 당원권 정지 1년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 위원장은 그 사유에 대해 "국민의힘이 지난 8월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비대위 전환 요건을 정비하는 당헌 개정안을 추인했으나 이준석 당원은 당론에 반해 당헌 개정과 새비대위 구성을 저지하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며 "당원은 결정된 당론을 따를 의무가 있다는 당헌을 위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ㅋㅋㅋ지난 징계에는 이준석의 모욕적인 언사로 해당 행위를 했다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가처분 신청을 걸고 넘어졌네요 ㅋㅋㅋ

 

또 이 전 대표가 전국위원회 개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을 언급하면서, "법원의 적법한 결정을 부정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당원당규에 따라 정상적이고 민주적인 당내 의사결정 행위를 배격하는 것으로 당시 '당원권이 정지된 당 대표의 지위'와 '당원'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위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법원이 이준석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해 주니 아주 신이 났군요! ㅋㅋㅋ 코미디하는 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당 소속 의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욕적, 비난적 표현을 사용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당 윤리규칙을 위반해 당내 혼란을 가중시키고 민심 이탈을 촉진시킨 행위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리위는 지난달 18일 긴급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등에 대해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비난 언사를 한 이 전 대표에게 추가 징계 절차를 밟기 시작했죠.

 

이 전 대표는 지난 7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아서 내년 1월까지 국민의힘 당원권이 정지된 상태였고요, 여기에 이번 1년의 징계가 추가되어 내년 1월까지 국민의힘 당원권이 정지된 상태입니다.

 

이 시기가 아주 절묘한데요. 2024년 4월에 총선이 있으니, 국민의힘 소속으로 공천을 받을 가능성도 없어진 것이죠. 참 치졸합니다. 국민의힘~

 

한편 권성동, 그 연찬회 때 기자들과 술마시고 노래부르던 그 건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에서 '엄중 경고'를 날렸다고 합니다. 가장 약한 징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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