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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나사, 아르테미스 2호 비행사 선정...여성 및 캐나다인 1명

by 인포 스텔라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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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르테미스 2 우주임무에 나설 우주비행사 4명으로 왼쪽부터 제레미 한센, 빅터 글로버, 라이드 와즈먼 및 크리스티나 코크
내년 아르테미스 2 우주임무에 나설 우주비행사 4명으로 왼쪽부터 제레미 한센, 빅터 글로버, 라이드 와즈먼 및 크리스티나 코크

 나사, 아르테미스 2호 비행사 선정…여성 및 캐나다인 1명

나사의 유인 달탐사 계획, 아르테미스 2호 프로젝트는 애초부터 다민족 다인종, 여성 우주인을 탑승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를 확인하듯, 흑인과 여성 비행사가 선정되었는데요.

 

아주 축하할 만한 일입니다. 지금까지 우주에 가는 사람은 주로 백인 남성이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인종, 그리고 여성이 우주에 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인류의 괄목할 만한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시아계 사람이 없다는 건 좀 아쉬운 부분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유인 우주 프로젝트가 많을 테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우주정거장 등의 프로젝트에는 일본인 등 동양계도 있으니까 너무 분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소식 보겠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는 3일 달 2차 인간 착륙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두 번째 우주 발사체에 탑승할 우주비행사 4명을 선정했습니다.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50년이 지나 다시 인간을 달에 보내는 미 나사의 아프테미스 프로그램은 3단계의 우주 임무(미션)로 이뤄집니다.

 

지난해 11월 실행된 아르테미스 1 임무는 비행사들이 탑승하고 열흘 이상 머물 우주선 캡슐 '오리온'을 일단 모형 마네킹 비행사만 태운 무인으로 운영해 달 바로 옆까지 보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이나 달을 향한 우주 발사체는 추진 로켓과 로켓 상단에 장착된 우주선 캡슐로 구성되며 로켓은 발사후 30분 안에 분리 낙하하고 캡슐만 우주 공간으로 나갑니다. 이런 발사와 캡슐의 귀환 과정이 통틀어서 아폴로 11 우주임무나 아르테미스 1 우주임무가 되지만 이를 쉽게 아폴로 11호, 아르테미스 1호로 부르는 것입니다.

 

아르테미스 1호 임무는 나사의 최대 신형 로켓인 SLS와 캡슐 오리온으로 구성되었다가 얼마 후 오리온 캡슐만 남게 됩니다. 아르테미스 1호의 캡슐 오리온이 무인인 데 비해 내년 초에 발사할 아르테미스 2호의 캡슐 오리온에는 4명의 우주비생사가 타 유인 우주선이 됩니다.

이 비행사들은 달 착륙 직전 단계로 달 궤도를 돌고 10일 후 지구에 귀환하는데 여성이 1명이 포함되었으며 미국 나사 우주비행사 3명과 함께 캐나다 우주국의 비행사 1명이 탑승합니다.

 

달 착륙은 2026년에 발사될 아르테메스 3호가 시도하게 됩니다. 3호 캡슐 오리온 내 비행사 4명 중 2명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가 개발한 달 착륙선으로 옮겨 타고 달 땅으로 향할 계획입니다.

1972년 17호를 끝으로 한 아폴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만이 12명의 비행사를 달에 착륙시켰습니다. 모두 미국인이며 또 모두 백인 남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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