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 대형 눈깔 사탕이 나타났다!!!

라스베이거스에 ‘거대 눈알’ 조형물이 등장해 화제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군요...

 

아무리 요새 신기한 건축물이 많이 나온다고 해도... 저렇게 거의 완벽한 구형의 건물을 처음 봅니다.

 

저 위에 눈알 모양인 것은, 조명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저렇게 건물 외벽에 다양한 이미지를 띄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자, 이 특이한 건물에 대한 정보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거대하 눈알이 나타나 화제라고, 영국 BBC가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이 거대 눈알은 최근 라스베이거스에 세워진 구형 모양의 건물입니다.

올해 9월 개장 예정인 'MSG 스피어'라고 하네요.

 

이 건물은 높이 111미터, 너비 172미터의 원형 건축물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약 1만 8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BBC는 소개했습니다.

 

약 5년 동안 제작된 MSG 스피어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연장입니다.

내부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LED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이 밖에 약 16만 개의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좌석은 4D 장치를 구비하고 있어서 진동, 바람, 향기 등의 특수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식 개장 전 조명쇼의 일환으로 구현된 '거대 눈알'은 눈을 깜박이고, 떨기도 하며 경련을 일으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조명 눈알

 

리치 클래피 MSG 스피어 운영 책임자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40년 가까이 종사했지만 이런 건물은 이제껏 본 적이 없다"며 "과장이 아니라 정말 엄청나다"라고 열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