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타이타닉
레고 타이타닉 !!!! 정말 이건 레고 중에서도, 제가 가장 가지고 싶은 제품입니다.
일단 135센티미터의 압도적인 스케일, 실물을 200대 1로 충실하게 축소하여 재현하였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타이타닉은 상징적인 배입니다. 20세기 초 세계에서 가장 큰 배였다는 규모에서도 그렇고, 사고를 당해 수천 명이 사망했다는 점에도 그렇죠. 영화로도 나와서 메가히트를 쳤죠!
오와... 이 패키지의 볼륨감 좀 보십시오! 대상 연령이 18세 이상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만큼 조립에 있어서 엄청난 내구력이 필요한 레고일 것입니다. 무려 9090피스! 아이고... 조립하는 데만 일 주일은 걸리겠는데요.
하긴, 세상에서 가장 큰 배였으니, 그걸 레고로 구현하는 데에도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여러모로 엄청납니다!
이걸 보면 레고의 디테일과 배려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타이타닉을 구현한 모형들은, 대부분 그 속까지 구현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겉만 삐까번쩍하죠. 하지만 레고는, 이렇게 타이타닉의 실내도 깨알같이 구현해 놨습니다.
또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이렇게 3단 분리가 가능합니다. 자, 그 안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조금 뒤 살펴 보시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있을 것만 같은 선두입니다. 도르레며 줄이며 쇠사슬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닻이나 쇠사슬은 금속성을 잘 표현했네요.
갑판과 도르래 등, 타이타닉에 대한 고고학적 재현도 충분히 잘한 것 같습니다. 멋지네요. 저 생생한 색깔좀 보십시오.
타이타닉 내부도 구현
제가 제일 놀란 건 이런 타이타닉 내부의 재현이네요.
맨 아래층에는 기관실의 피스톤이 보이네요. 그리고 그 위로 3등 객실, 그 위로 1등 객실, 그리고 맨 위층에는 로비 등도 있네요.
참 대단하지 않습니까.
저 프로펠러를 돌리면 피스톤이 위 아래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거대한 피스톤이 움직이는 저 기계적 움직임의 매력... 이 역시 레고만이 구현할 수 있는 디테일입니다.
이상으로 소개를 마칩니다. 아래는 집에 장식을 해놓은 것인데, 정말 뽀대 나네요.
그러나 길이가 무려 135센티미터나 된다고 합니다. 구입할 때 꼭 놓을 장소를 살펴야겠죠?
저는 이거 사면 안고 자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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