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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레인부츠의 때 이른 열풍! 한 달 1억 넘게 팔렸다

by 석아산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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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물 폭탄 수준의 국지성 호우가 작년보다 더 자주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레인부츠 매출이 벌써 크게 늘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 현아, 배우 차정원 같은 일부 연예인의 레인부츠 착용 사진이 화제를 모았던 것도 매출 급증에 영향을 끼쳤다. /인스타그램 캡처
올여름 물 폭탄 수준의 국지성 호우가 작년보다 더 자주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레인부츠 매출이 벌써 크게 늘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 현아, 배우 차정원 같은 일부 연예인의 레인부츠 착용 사진이 화제를 모았던 것도 매출 급증에 영향을 끼쳤다. /인스타그램 캡처

레인부츠, 그러면 전 영국이 생각납니다. 

늘 어둡고 칙칙한 영국 런던에서는 이 레인부츠가 필수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때이른 레인부츠 열풍이라고 합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신기도 하고, 또 올 여름에는 엘니뇨로 엄청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이 레인부츠가 인기라고 하네요.

제가 볼 때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면서, 정말 질퍽한 여름 빗길에 최적인, 실용적인 아이템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한번 소식 보실까요.

 

올여름 엘니뇨, 라니냐 같은 아열대성 기후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호우... 그것도 물 폭탄 수준의 국지성 호우가 더욱 자주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벌써 레인부츠, 레인코트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데요.

이렇게 패션은 정말 빠른 것이군요! 놀랍습니다.

 

그리고 최근 어린이날 같은 경우에도 남부에 최대 30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자 때 이른 '비 폭탄 대비'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13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4월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각종 레인부츠,레인코트,샌들, 슬라이더 슈즈 등 각종 폭우 대비용 의류나 신발, 액세서리 상품 판매율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7%나 늘었다고 합니다.

 

이번 달 1일~9일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5% 늘었습니다.

특히 올해 서울 여의도 더 현대서울에 새로 매장을 오픈한 영국 레인부츠 브랜드인 '헌터'는 최근 월매출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락피시' 레인부츠는 최근 매출 급등에 한남동, 성수동에 있다라 쇼룸을 새로 열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 현아, 배우 차정원 같은 연예인이 레인부츠를 착용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며 일부 명품업체들이 내놓은 고가의 레인부츠가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00만원이 넘는 '셀린느' 플랫 하프 레인부츠, 200만원 가량의 '샤넬' CC 레인부츠는 이미 매장에서 제품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올해 레인부츠 관련 팝업 매장 행사나 신제품 론칭 행사를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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