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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모텔 돌며 수백명 도촬한 30대男, 이유 “남녀 성관계 보고 싶어서”…

by 석아산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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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돌며 수백명 도촬한 30대 남성

모텔 돌며 수백명 도촬한 30대 남성

모텔 돌며 수백명 도촬한 30대 남성의 만행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에효... 뭐랄까요. 지질하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말은 저렇게 하지만 또 어디 이상한 사이트에 동영상 팔고 돈을 벌려고 한 것인지도 모르죠.

 

정말 어디를 가도 안심할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자 그럼 소식 보실까요!

서울, 인천 일대 모텔 등 숙박업소를 돌며 손님으로 가장, 객실에 인터넷 공유기로 위장한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 수백명을 불법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씨(30)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17일까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 총 4개 지역 모텔과 호텔 등 숙박업소 14곳 객실 안에 카메라 총 20대를 설치해 투숙객 수백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인천시 남동구 한 호텔 직원은 지난 17일 객실 청소를 하던 중 인터넷 공유기로 위장한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호텔 관리자는 "호텔에서 설치하지 않은 인터넷 공유기가 설치돼 있어 확인해 보니, 불법 촬영 카메라가 있었다"고 경찰에 설명했습니다.

 

검거 과정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신고 접수 4일만인 21일 인천 소재 A 씨의 주거지에서 그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의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하고 각 숙박업소에 설치된 카메라를 모두 수거했습니다.

 

A씨는 인천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서울, 부산, 대구의 숙박업소를 돌며 손님으로 가장해 투숙했던 것으로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후 인터넷 공유기로 위장한 불법카메라를 객실 내 TV선반이나 에어컨 등에 설치해 침대 쪽이 촬영되도록 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그가 설치한 몰래카메라 저장용량은 32~62GB로 최대 한 달 가까이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다행히 A씨가 회수 전 경찰이 모두 압수해 촬영 영상이 외부에 유포되지는 않았습니다. 아이고.. 이건 천만다행이네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사람의 성관계 모습을 보고 싶어 촬영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달 말 다시 객실에 가서 카메라를 회수할 예정이었다. 유포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수사 후 조만간 A 씨를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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