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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미군 수송기 일본 남부 바다에 추락…"8명 중 3명 발견"

by 작가석아산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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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수송기 일본 남부 바다에 추락…"8명 중 3명 발견"
미군 수송기 일본 남부 바다에 추락…"8명 중 3명 발견"

 

미군 수송기가 일본의 규슈 부근에 추락했다고 합니다.

소식 전해 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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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수송기 일본 남부 바다에 추락

 

미군의 CV-22 오스프리 수송기가 일본 규슈 지방의 남부에 위치한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근처 해역에 29일 오후에 추락했다는 보도가 교도통신과 NHK에서 나왔습니다.

 

이 사고에 대한 신고는 일본 해상보안청에 오후 2시 47분경 접수되었으며, 수송기에는 8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

선에 의한 구조 작업 중 3명이 발견되었으나, 그들의 생존 여부와 건강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오스프리는 오후 2시 40분경 레이더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야쿠시마 공항에서 약 2∼4km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사고 현장에서 오스프리의 잔해로 보이는 물체들을 발견했습니다.

이 수송기는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에서 출발하여 오키나와현 가데나 기지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당시 야쿠시마 주변 날씨는 맑고 바람도 강하지 않았습니다. 해상보안청과 자위대는 현재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는 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히며, 인명 구조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프리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고속 장거리 항공기로, 주일 미군은 후텐마 비행장과 요코타 기지에서 각각 MV-22, CV-22 오스프리를 운용 중입니다.

과거에 주민들은 사고 발생 빈도가 높다며 이 기종의 배치에 반대했었고, 2016년에는 오키나와현 해상에서의 불시착 사고로 인해 2명이 부상당한 적이 있습니다.

 

 

 *참고 : CV-22 오스프리 수송기 

 

CV-22 오스프리는 벨 헬리콥터와 보잉이 공동으로 개발한 독특한 항공기입니다.

이 항공기는 틸트로터 기술을 사용하여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착륙(VTOL)을 할 수 있으면서도 고정익 항공기처럼 고속으로 장거리 비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 특징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수직 이착륙과 전환 비행: 오스프리는 로터를 수직으로 세워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으며, 공중에서 로터를 전환하여 고정익 항공기처럼 전환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유연한 작전 수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성능: 오스프리는 일반 헬리콥터보다 빠른 속도와 더 긴 항속 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는 병력과 장비를 빠르고 멀리 이동시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용도: CV-22는 주로 미국 공군 특수작전부대에 의해 사용됩니다. 이들은 주로 장거리 침투, 구출 작전, 특수 작전 등에 CV-22를 활용합니다.

디자인: 오스프리의 독특한 디자인은 그 효율성과 다목적성을 반영합니다. 두 개의 대형 로터와 엔진은 날개 끝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항공기가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안전과 논란: 오스프리는 개발 초기와 운용 초기 단계에서 여러 사고와 문제점으로 인해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후 개선 조치가 이루어졌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안전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운용: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군사적 목적으로 오스프리를 운용하고 있으며, 그 용도는 인명 구조, 병력 수송, 전략적 장비 운송 등 다양합니다.

 

CV-22 오스프리는 그 독특한 기능과 유연성으로 많은 군사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대 전장에서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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