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대용량 '트렌타', 정식 메뉴 된다

스벅 대용량 '트렌타', 정식 메뉴 된다

스벅 대용량 '트렌타' 라는 사이즈가 정식 메뉴가 된다고 하네요!

 

저는 톨 사이즈만 해도 벅찬데 말이죠 ㅋㅋㅋ

 

자, 그럼 소식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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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여름에 잠깐 선보였던 큰 아이스 음료 '트렌타'를 메뉴에 고정시킬 계획입니다.

 

10월부터는 △콜드 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세 음료가 트렌타로 상시 제공될 예정입니다.

 

30온스(887㎖)로 제공되는 트렌타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7월 20일에 선보였으며, 기존에 가장 큰 사이즈였던 벤티(591㎖)보다 크기가 거의 1.5배에 이릅니다.

 

애초에 트렌타는 9월말까지만 판매될 계획이었으나, 출시된지 75일만에 150만 잔이 넘게 팔렸기 때문에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상시 판매를 결정하였습니다.

스타벅스 리프레셔와 함께 트렌타로 출시된 음료 중, 콜드 브루가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였습니다.

트렌타의 탄생 배경에는 큰 사이즈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의 최근 3년 판매량을 보면, 숏과 톨보다는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의 판매가 늘었습니다.

 

스타벅스는 아이스 음료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확인하였으며, 트렌타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지난해 아이스 음료 판매량은 전년대비 10% 증가하였습니다.

 

이명훈 스타벅스 음료팀장님께서는 "트렌타는 고객님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여, 출시 이후로 인기를 누리고 있어 상시 판매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전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