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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식료품값이 너무 높습니다. 넉달 째 6% 상승률

by 석아산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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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값이 너무 높습니다. 넉달 째 6% 상승률
식료품값이 너무 높습니다. 넉달 째 6% 상승률

 

식료품값은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죠.

그래서 물가상승률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ㅠㅠ

 

소식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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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값이 너무 높습니다. 넉달 째 6% 상승률

 

새해 벽두부터 우리가 마주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앉는 상황은 일시적인 숨 고르기일 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에는 다시 상승세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러한 예상은 여러 요인에 기반하지만, 특히 과일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 국제 유가도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높은 체감 물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소비와 투자의 활성화가 당초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식료품 물가는 1년 전 대비 6.0% 상승,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2.8%의 두 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식료품 물가의 상승세는 다소 둔화되고는 있지만, 그 속도가 느려서 지난 넉 달 동안 지속적으로 6%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일 가격 상승이 식료품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지난 달 과일 물가는 26.9% 상승, 2011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와 같은 높은 과일 가격은 지난해 이상 기온으로 인한 공급 부족과, 사과와 배 등 일부 과일의 병충해 전파 우려로 인한 수입 어려움이 주된 원인입니다.

 

또한, 과일 이외의 다른 식료품도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유, 치즈, 계란 등은 4.9%, 채소와 해조류는 8.1%, 과자와 빙과류, 당류 등은 5.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의 상승 역시 물가에 대한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배럴당 77.3달러까지 떨어졌던 두바이유 가격은, 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정, 특히 친이란 무장세력의 요르단 미군 기지 공격 등으로 인해 82.4달러까지 반등했습니다.

 

이런 국제유가의 변동성은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물가 상승 가능성을 공식화한 배경이 되었고,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3월 물가가 다시 3% 내외로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물가 상황은 민간 소비와 투자 활성화에 중대한 장애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쌓인 물가 부담은 소비와 투자를 억제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식료품과 유가 중심의 고물가가 지속될 경우 내수 회복 역시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물가 둔화세가 정체되면 고금리 긴축 기조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어, 내수 활성화에 더 큰 제약을 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시장 모두는 물가의 둔화 속도와 그에 따른 정책 조정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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