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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알바생이 휴대폰 게임하느라 주문 1000건 거절

by 석아산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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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휴대폰 게임하느라 주문 1000건 거절
알바생이 휴대폰 게임하느라 주문 1000건 거절

 

정말 이런 알바생 소식을 보면 아주 복장이 터지네요.

자기 게임하느라 주문 들어온 것을 거의 1000건 가까이 거절했다는데요.

그럼 고객들이 다시 주문하겠습니까... 이거 정말 막대한 손해를 끼쳤네요.

자, 그럼 소식 보겠습니다!

 

* 다른 소식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치킨 전문점에서 근무하시는 아르바이트생께서 귀찮다는 이유로 주문 약 천 건을 취소하셔서 큰 손해가 발생했다는 점주님의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10일, 자영업자분들이 모이신 한 온라인 카페에는 자신을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 점주라고 소개하신 A씨께서 '1년간 직원의 상습적인 주문 거절'이라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A씨께서는 글에서 "직원분이 혼자 일하시는 낮 시간대에 주문량이 너무 적어서 배달의민족 주문 거절 목록을 확인해보니 매일 배민으로만 2~3건의 거절이 있었다"며 "다른 앱을 합치면 더 많을 것 같다. 1년이면 배민으로만 1500만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적으셨습니다.

 

A씨께서는 주문 거절이 발생한 시간대의 CCTV 영상을 확인해보신 결과, 아르바이트생께서 주문을 거절하시는 영상을 확보하셨다고 전하셨습니다.

A씨께서는 "CCTV를 보니 아르바이트생께서 앉아계신 시간이 많더라. 휴대전화 게임하시며 주문을 거절하신 것이었다"며 분통을 터뜨리셨습니다.

 

A씨께서 글과 함께 첨부하신 배민 주문 내역을 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에만 배민·배민1을 합쳐 625건의 주문이 취소되었습니다.

총 결제 금액은 1757만 9000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지난 7월부터 9월 초까지도 총 332건(985만 4800원)이 취소되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만 해도 최소 2700만 원, 천 건에 달하는 주문이 취소된 것입니다.

 

A씨께서는 '관리 소홀'이라는 지적에 대해 "월 매출 1억 원대 배달 매장인데, 저는 매일 12시간 상주하며 주 1회 쉬었다.

배달량이 많은 가게여서 제가 배달하게 되면 매장에 제가 없는 시간대가 생긴다"며 "직원 처우도 좋다. 여름, 겨울 휴가 주고 밥도 다 사드렸다. 혼내본 적도 없다. 일요일에 쉬게 해드리고 페이도 세다"고 답하셨습니다.

 

A씨께서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거나 고의적인 영업 손실을 야기한 것에 대해 신고하고 보상받을 방법이 있을까요"라며 "해당 직원은 다른 문제로 며칠 전 퇴사한 상황이다. 퇴사할 당시에도 당일 통보하고 바로 그만두어서 화가 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반드시 아르바이트생을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하셨습니다.

한 네티즌께서는 "배달 앱으로 주문을 넣었는데 별다른 이유 없이 거절을 당하면 다음부터는 시켜먹지 않게 된다"며 실질적으로 입은 손해는 더 컸을 것이라고 예상하셨습니다.

 

다른 네티즌께서는 "본인이 일하기 싫다는 이유로 주문을 거절한 것인가. 사이코패스가 틀림없다"고 하셨고, 또 다른 네티즌께서는 "과실이나 실수가 아니고 고의로 주문을 취소한 것이므로 충분히 소송감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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