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8 프로 출시할 듯... 모양, 가격은?

 

요새 또 지름신이 와서... 애플워치 7을 열심히 알아보는 중입니다 ㅠㅠ

애플워치 병은 애플워치를 사야 낫는다... 뭐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지난 번에 맥북에어 지름신도 M2가 발매되기 얼마 전에 와서, 못참고 그냥 M1을 질러버린 적이 있었어요. 다행이도 그때의 지름신은 저를 구원해 주었습니다. M2 맥북에어의 성능이 그닥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어서요...

 

이번에도, 애플워치8의 발매를 앞둔 상황에서 갑자기 지름신이 왔네요 ㅠㅠ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이런 보도가 나왔더라고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이 더 큰 대형 디스플레이를 가진 프리미엄급 '애플워치 프로'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지금 이 애플워치의 프로 모델은 디스플레이가 기존 제품보다 7% 커지고 디자인이 새롭게 바뀐다고 하는데요.

저 위의 사진을 보면, 전작보다 조금 더 평평, 그리고 사각사각~해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 디자인도 마음에 드네요.

애플은 지난해 애플워치 시리즈7을 내놓으면서 디스플레이 주변 베젤(테두리)을 거의 없애고 전작보다 화면 크기를 20% 키웠는데, 이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라니, 그럼 45밀리미터를 넘어간다는 뜻인데....

제가 볼 때는 넘 큰 것 같기도 합니다. 시계가 너무 크면, 아무래도 옷과의 매치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소재는 프리미엄답게, 좀 더 내구성이 강한 티타늄을 써 더 견고하게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체온 감지 센서도 탑재된다 합니다. 체온 감지야 뭐... 손에서 재는 거면 그다지 정확하지는 않겠네요.

애플워치는 늘 배터리 수명이 문제였는데요, 배터리 수명이 강화돼 저전력 모드에서는 며칠을 쓰게 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전작 애플워치7의 배터리 수명은 최대 18시간입니다. 하루를 채 못 가는 거죠. 하지만 애플워치는 그간 충전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이 단점을 해결하려고 노력해 왔죠.

이런 배터리 수명은, 하이킹이나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가민의 스마티워치인 '피닉스7'을 겨냥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 회사 제품은 대형 화면과 긴 배터리 용량, 다부진 디자인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네요. 아래가 그 사진입니다.

 

저 가민은 디자인이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리고 가격이 149만원이나 하네요 ㅠㅠ

한편 애플은 올가을 보급형 '애플워치SE'의 새 모델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이후 2년 만의 업그레이드라고 하네요.

음... 그렇다면 애플워치7을 사지 말고 애플워치 SE를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ㅋㅋㅋ 참 애플... 얄궂구나!

 

그리고 또 얼마 전에는 운동선수 전용 애플워치 가격 소식이 나온 바가 있는데요, 한 1000달러(약 130만원)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의 애플 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워치8 익스트림 스포츠 전용모델이 약 999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내요. 이는 최신 아이폰 상위모델인 '아이폰13 프로'와 비슷한 가격이라고 합니다. 전작인 애플워치7 가격은 41mm 제품이 399달러, 티타늄 케이스가 적용된 45mm 제품이 849달러에서 시작했습니다.

애플워치8는 가격이 최소 17% 이상 오르는 셈이다.

이번 제품은 운동선수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스마트시계로, 기존보다 큰 화면과 긴 배터리 수명, 체온 측정 센서, 내구성 높은 금속 케이스 등을 탑재할 전망입니다. 모델명으로 △애플워치 익스트림 △애플워치 맥스 △애플워치 익스플로러 에디션 등이 거론된다고 하네요. 
거먼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운동선수와 고가의 가민(Garmin) 스포츠용 스마트워치를 구매한 고객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런 고가의 운동선수 모델을 살 생각은 1도 없네요 ㅋㅋㅋ

 

어쨌든 저의 이웃 중에도 저같은 앱등이가 많으신 거 같아 소개해 드렸습니다! 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