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쿵!! 소리 들으셨나요? 테슬라 주가 떨어지는 소리 ㅠㅠㅠ

안녕하십니까. 테슬라의 '소액 주주' 석아산입니다 ㅠㅠ

 

어제 쿵!!! 소리가 나서 깨어봤더니, 테슬라 주가 떨어지는 소리였습니다!

역시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후 여러 잡음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왜냐면, 테슬라의 펀더멘탈이나 거시 경제 때문에 떨어진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니까요... (이렇게 자기 위로를 ㅠㅠ)

 

자, 소식 봅시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테슬라 주식에 대한 매도가 이어지면서 이 회사의 주가가 200달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허어... 52주 신저가라고 합니다 ㅠㅠ

 

테슬라는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5% 폭락한 197.0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경제 매체 마켓 워치는 테슬라가 종가 기준으로 200달러 선이 무너진 것은 17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테크 기업은 이날 일제히 주가가 올랐으나 테슬라는 맥없이 빠졌습니다.

남들 다 오를 때 자기만 떨어지는 것처럼 열받는 것도 없죠!(불끈)

 

이 테슬라의 주가는 장중 196.66달러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머스크는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 무소속 유권자들을 향해 공화당에 투표하라는 정치 트윗을 올렸습니다.

 

외신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리스크가 테슬라 주가를 짓누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의 테슬라 주가 하락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에 발생했다"며 테슬라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트위터 문제로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점을 우려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제로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뒤 이 소셜미디어의 콘텐츠 정책 변경과 새로운 유료서비스 출시 계획 등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트위터 직원을 대량 해고했는데, 핵심 인력까지 해고하여 부랴부랴 그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해프닝도 있었죠.

 

블룸버그는 "테슬라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동차 수요 둔화, 공급망 문제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테슬라에 집중하기를 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항상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머스크가 다른 곳에 너무 많은 정력을 소모하고 있다는 기사들은, 언제나 차고 넘쳤습니다. 이번에도 슬기롭게 잘 극복하기를 절실히 바라 마지 않습니다!!!크하하 (웃지만 웃는 게 아닙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