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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영암교회에서 윤 대통령 유년 사진 공개... 차라리 저때가...

by 석아산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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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졸업 사진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영암 교회라고, 50년 전 윤 대통령이 다녔던 교회라 하는데요...

그때는 적어도 펑퍼짐한 바지는 입고 다니지 않았네요~ 

 

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을 맞이하여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어린 시절 다녔던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답니다.

 

뭐 저는 어떤 교회를 찾았는지, 어떤 말을 했는지 이런 것에는 솔직히 1도 관심이 없고요!

 

대통령께서 교회를 찾고, 예수님의 정신이 헌법 정신이라느니, 예수님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셨다느니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저는 그런 예수님의 가없는 사랑의 정신을 지금 윤석열 대통령께서 단 1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 저는 저 어린 윤석열 대통령 사진에 대고 이렇게 말씀을 올립니다.

 

윤석열 대통령님, 당신께서는 50년 뒤에 대통령이 됩니다.

그때 예수의 사랑, 그 정신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선, 노동자를 비롯한 서민들을 사랑해 주십시오.

 

50년 뒤에, 화물연대에 속한 차주들이 파업을 할 것입니다.

그들은 안전운임제의 기한이 다하여, 이제 다시 과적을 하고, 선잠을 자며 졸음운전을 하다 죽을 것 같아 파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나 언론은 이들을 귀족 노조다 뭐다 하면서(사실 이들은 화물 차주로서, 자영업자와 같은 신분입니다) 몰아 붙이고 여론전을 펼쳐, 이들을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나쁜 사람으로 몰아갈 것입니다.

 

국민들은 자기 할 일에 너무나 치여서, 이런 노동자들의 삶을 돌아볼 여유도 없습니다.

그래서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진 틈을 타, 당신은 이 화물연대를 비롯한 노조를 몰아 붙이실 겁니다.

 

제발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지금 예수님을 생각하며 기도를 올려 주십시오.

 

윤석열 대통령님, 당신은 50년 뒤, 이렇게 노동자 계급을 향해서 가차 없는 행동을 하게 되십니다.

지금 바로, 다시 한번 예수님을 생각해 주십시오.

 

윤대통령님은 50년 뒤, '노조 부패'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만들어내시며, 그들이 더 열심히, 더 오랜 시간 기업을 위해 일해주기를 갈망하실 겁니다.

노동 시간 유연화,라는 이름으로, 주 80시간을 일할 수 있는 길을 만들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일을 많이 하다가 과로로 죽는 것은, 당신의 안중에 없으실 겁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을 용서치 않으십니다. 지금, 다시 예수님을 생각해 주십시오.

 

윤 대통령님, 당신은 50년 동안 이마에 땀이 나는 일, 손에 기름을 묻히는 일을 단 한 번도 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범죄자들을 어르고 달래는 일을 하시고,

자신의 권력에 아첨하는 인간들에 둘러싸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 사람들만으로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권력이 있는 인간의 가장 큰 소망은, 자신의 권력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것뿐입니다.

예수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지금 다시, 50년 뒤를 생각하며 기도를 드려 주십시오.

당신, 50년 전의 당신은 이런 아픈 사람들에 대해 동정을 가진 분이셨으리라고 믿습니다.

 

그 착한 본성을, 50년 뒤에도 계속 보전해 달라고, 그렇게 예수께 기도하십시오.

 

어두운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이야 말로 우리를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게 하는 기둥입니다.

 

제발 지금, 예수님의 말씀에 더 귀기울여 주십시오.

 

자, 그리고 50년이 지났습니다.

 

당신은 예수의 말씀대로 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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