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북한이 미사일 겁나게 쏘아대고 있죠~ 참.. 미사일 쏘는 돈은 어디서 나는 지, 원....
그런데 어제는 또 김정은이 우리나라에 위협을 가하는 발언을 쏟아내는 등, 그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소식 한번 함께 보시죠.
김정은은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없고 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며 "핵전투무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철지난 핵 위협... 러시아와 비슷한 길을 걸을 작정인가요?
김 위원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번달 9일까지 북한군 전술핵운용부대, 장거리포병부대, 공군비행대의 훈련을 모두 지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밝혔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우리의 핵전투무력이 전쟁억제력의 중대한 사명을 지닌데 맞게 임의의 시각, 불의의 정황하에서도 신속정확한 작전반응능력과 핵정황대응태세를 고도로 견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즉 SRBM를 운용하는 부대의 발사훈련입니다. 이들 미사일에는 소형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지요. 한마디로 전술핵운용 능력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이지만 모두 남한지역을 타격권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핵 위협을 더욱 노골적으로 과시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김 위원장은 이렇게 핵에 대해서 계속 언급하면서, "적들이 군사적위협을 가해오는 속에서도 여전히 계속 대화와 협상을 운운하고 있지만 우리는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없고 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 그리고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 북한에 유화적 제스처를 밝히고 있지만, 김 위원장은 이를 일축한 것입니다.
이렇게 앞으로 한반도 정세는 '강대강' 대치 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도발이 또 한 동안 이어질 텐데요 ㅠㅠㅠ 진짜 북한 지난 연평도 포격처럼, 쓸데없는 도발을 하지 말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렇게 북한이 최근 여러 차레 강도 높은 도발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세계 정세와도 연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북한은 동맹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다소 밀리면서 어려운 처지에 빠져 있고, 중국은 또 심각한 경제 위기로 인해서 흔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발을 통해 서방 강대국의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전략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강도 높은 도발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군에서는 정말 바짝 긴장해야겠는데요. 또 현무 미사일 사건 같은 일이 일어나면 안 절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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