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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제임스 웹 망원경!!! 이번엔 역대급 화질의 목성 사진

by 석아산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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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찍은 은하와 성운의 사진을 보여드렸는데요.

 

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그런 아주 먼 곳의 천체 뿐만 아니라 우리 태양계의 행성인 목성을 찍은 사진이 공개되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비로 위의 그림인데요, 근적외선 사진이라서 우리가 흔히 아는 '적반'이 흰색으로 찍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성의 위성들도 뚜렷하게 보이네요. 저 적반 조금 옆에 보이는 검은 것은 다른 위성의 그림자라고 합니다. 아래는 허블 망원경이 찍은 목성 사진이라고 하네요.

 

제가 볼 때는 이 사진이 훨씬 자연스럽게 보이지만, 이는 가시광선 영역, 그러니까 인간이 눈으로 볼 수 있는 파장을 담은 것이라 그렇습니다. 저 제임스 웹의 사진은, 과학자들도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라고 하네요. 아래는 그러한 흥분을 여실히 보여주는, 아시아경제의 기사입니다.

 

"이렇게 생생한 목성 사진은 처음 봤다." 우주 관측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이번엔 놀랍도록 정밀하고 세밀한 목성(Jupiter)과 주변 위성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는 14일(현지시간) JWST가 근적외선 카메라(NIRcam)을 이용해 촬영한 목성과 주변 위성들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재까지 촬영된 어떤 이미지들보다도 더 목성과 주변 위성들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특히 목성의 '눈'으로 불리는 대적반(Great Red Spot)과 검은 소용돌이 모양의 고리가 뚜렷하게 관측됐다. 다만 대적반은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된 탓에 이 이미지에선 붉은 색이 아닌 하얀색으로 나타나 있다.

유로파, 테베, 메티스 등 3개의 위성들도 형체가 선명하고 뚜렷하게 잡혀 있다. 심지어 유로파 위성의 그림자로 추정되는 검은 반점이 대적반 밑에 있다는 사실도 관측할 수 있다.
브라이언 홀러 미 우주망원경연구소(STSci) 연구원은 "이번 목성의 이미지는 우리가 JWST를 통해 가장 멀리 있는 은하는 물론 우리가 맨눈으로 볼 수도 있는 태양계 내 행성까지도 완전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준다"고 설명했다.

스테파니 밀럼 NASA 행성과학 연구원은 "이렇게 선명하고 밝게 목성의 모든 부분을 관측하게 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면서 "(JWST를 이용해)우리 태양계 내부의 다른 천체들에 대한 관측할 생각을 하니 신이 난다"고 말했다.

 

이를 보면 과학계가 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보여줄 신세계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NASA는 계속 연구비나 재정 지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사실 저렇게 좀 호들갑 떠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ㅋㅋㅋ

또 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쏘아 올리는 데에 천문학적인 돈이 들었기 때문에, 그 정당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호들갑을 떨 필요도 있겠죠 ㅋㅋㅋ

 

하지만 이 제임스웹 위성이 앞으로 천문학 분야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은 분명합니다.

 

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보여줄 행성들의 고퀄리티 사진도 무척 기대가 되네요^^ 

이상 석아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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