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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첫 사진 공개!

by 석아산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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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보내온 첫 사진이라고 합니다!

이 영롱한 우주의 사진을 보십시오. 가슴이 벅차옵니다.

저기 나선형으로 된 은하도 보이고, 온갖 빛이 다 보이네요. 너무나 신기합니다.

 

일단 이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뭔지 알아보아야 할 것 같네요. 위키 내용입니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NASA, ESA, 캐나다 우주국(Canadian Space Agency; CSA)이 개발한 허블 우주 망원경과 스피처 우주 망원경의 후계 우주 망원경으로, 주황색의 가시광선 부터 근적외선 및 적외선 영역의 관측을 수행한다. 

기존 지상 망원경이나 우주 망원경이 관측할 수 없었던 아주 먼 거리에 위치한 심우주 천체들을 관측하는 것이 주 목표 중 하나로, 이를 위해 적외선 관측 능력이 매우 뛰어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외계 행성의 대기를 통과한 빛을 관측해서 외계 행성의 대기 조성 및 환경에 대해서 제대로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에는 노스롭 그루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원래는 "차세대 우주 망원경(NGST; Next Generation Space Telescope)"이라 불렸으나, 2002년 NASA 제2대 국장인 제임스 에드윈 웹의 이름을 따서 현재 이름이 되었다.

이를 보면 이 망원경이 우리 인간이 볼 수 없는 적외선까지 볼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허블 우주 망원경이 수명을 다하자 이 제임스 웹 망원경을 우주로 띄워서 대기권의 방해 없이 더 선명하게 우주를 관찰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렇게 보면, 허블 망원경보다 제임스 웹 망원경의 반사경 크기가 훨씬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허블 우주 망원경의 주된 관측 영역이 가시광선에서 근적외선 정도인 데 반해,  이 제임스 웹 망원경은 적외선에 더욱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해야 허블보다 더 멀고 희미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적외선은 상온 정도 되는 낮은 온도의 물체도 쉽게 뿜어냅니다. 따라서 망원경의 온도를 항상 절대온도 40K(섭씨 -33도)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를 위해 망원경의 아래쪽에 천막처럼 보이는 5겹의 차양을 설치해 태양으로부터 오는 직사광선과 지구로부터 오는 복사열을 차단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측할 때에는 차양을 태양과 지구쪽으로 향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컴퓨터도 발열이 아주 작은 것을 쓴다고 합니다.

어쨌든 저 맨 위,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첫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중에서 놀라운 것은, 저 빛 가운데 일부는 130억 년 이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빅뱅 이후 10억 년이 채 지나지 않은, 정말 오래된 빛입니다. 그러니까 이 빛은, 130억 년 과거의 우주 스냅사진과 같은 것이죠.

 

정말 경이롭지 않습니까.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대단합니다!

어쨌든 이렇게 오래된 빛을 연구함으로써, 우주 초기에 발생한 빛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셈이지요.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백악관 브리핑에서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러한 이미지들은 미국이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에 상기시킬 것이고, 우리는 누구도 이전에 보지 못했던 가능성들을 볼 수 있고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곳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주 좋은 말씀이네요. 그런데 바이든 대통령께서는 좀 산적한 경제적 문제도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우리는 약 130억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며 “우주가 탄생한 지 138억년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거의 탄생 초기로 돌아간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사는 이번에 공개한 사진을 포함해 12일 오전부터 망원경이 처음 관측한 5개 사진들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늘 여러분은, 인간 기술의 극치로 만들어진 망원경이 포착한 아주 오래된 빛을 보고 계십니다.오늘을 기억해 주십시오.

 

이상 석아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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