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의 진화는 무죄!!! 엄청난 발전입니다

조명, 하면 저는 역시 전구가 생각납니다. 에디슨이 발명하여, 지구로부터 '어둠을 쫓아냈다'는 평가를 받는 그 전구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에 전구를 사용하는 가정이 있을까요?

열이 덜 나고, 수명도 엄청 오래가는 LED를 쓰는 가정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 조명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함께 보시지요.

 

(1) 디자인으로 승부! 명품 해외 조명들

 

이제 조명도 밝기만 하고, 단순하기만 해선 안 되는 모양입니다.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조명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인테리어의 완성이 '조명'이라는 말은 이제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를 만들어낸 것은 단연 '코로나 팬데믹'입니다.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떨쳐버리려면 밝은 조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예쁘면 금상첨화겠죠!

 

인테리어 전문 업체 NK디자인의 김정현 대표는 “아무리 멋진 가구와 소품을 가져다 놔도 제대로 된 조명 없이는 분위기가 살지 않는다는 사실을 최근 들어 많은 이들이 깨닫고 있는 것 같다. 인테리어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조명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다른 고가 가구나 소품에 비해 오히려 가성비가 높은 품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렇죠. 가구만 있으면 뭐하겠습니까. 가구를 돋보이게 만들어줄 조명이 필수이죠.

 

그런데 이름있는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는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 조명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톰 딕슨의 작품입니다.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이런 건 너무 비싸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개성있는 조명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프리미엄 제품들 말고도,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나온 조명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음의 사진을 보시죠.

 

 

(2) 특수 목적 조명들

 

이런 조명은, 신발에 넣고 살균을 할 수 있는 LED 상품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실용적이네요. 그리고 이것보다 한 단계 나아간, 이러한 조명도 있습니다. 이건 완전히 태양을 대신하는 제품입니다.

 

바로 식물 생장용 LED 조명입니다. 말 그대로 식물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조명입니다. 최근 집 안에서 반려식물을 키우거나, 키운 식물을 되팔아 돈을 버는 ‘홈가드닝’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식물 생장 LED 조명은 실내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에게 부족한 햇빛을 보완해줄 뿐 아니라 식물이 좋아하는 파장으로 건강한 생육을 돕습니다. 도심 속 농장을 꿈꾸는 ‘스마트팜’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이 많은 이유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LG에서는 생활 가전의 일종으로 '틔운'이라는 미니 반려식물 생장기기를 내놓은 바 있는데, 이것도 조명이 없으면 전혀 기능을 못하겠지요.

 

그리고 이런 식물 생장용 조명 말고, 또 공부의 집중 효과를 높이는 조명도 있다고 합니다.

동양전기산업은 학습 효과를 고려한 스마트 조명 기업입니다. 조명의 색과 조도를 학습에 최적의 상태로 조절합니다. 교과 특성에 맞게 색온도를 3000K부터 5700K까지, 조도 역시 10~100%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서울반도체의 제품 ‘썬라이크’도 비슷합니다. 전구색과 주백색을 더한 ‘아침빛’과 계산 능력 향상을 위한 주백색의 ‘한낮빛’, 휴식을 위한 ‘저녁빛’ 등 3가지 색상을 구현해 학습 능력과 바이오리듬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인간은 빛의 파장에 따라 생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아침빛 색상의 조명을 사용하면 두뇌 활동이 촉진돼 집중력 향상과 학습 속도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제가 어렸을 때 저 조명의 도움을 받았다면 수능 수학 점수를 더 높게 받을 수 있었을까요? ㅋㅋㅋㅋ 모를 일입니다 ㅠㅠㅠ

 

자, 이상 석아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