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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코로나 재유행 둔화로 실내 마스크 논의 앞당겨지나

by 석아산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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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긋지긋하다 못해 거의 관심도 못 받고 있는 코로나19인데요... 그래도 방역은 철저히 해야겠죠?

지금 코로나 재유행이 둔화되고, 또 많은 전문가들이 이 코로나19가 이제 종식될 것임을 예측함에 따라 마스크 해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 보시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재유행이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 6564명 늘어 누적 2739만 8090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1주일전보다 446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다소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걱정입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보다 18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400명대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60명으로 직전일보다 12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729명입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서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논의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예측도 제기됩니다.

 

이 논의는 대전시가 먼저 쏘아올렸습니다. 대전시는 15일까지 정부 차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행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관련해서 중대본 결정을 통해 시행할 예정이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다만, 단일의 방역망 가동이 중요한 만큼 중대본 조체계획에 함께하도록 대전시와 긴밀히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공개토론회 및 자문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실내 마스크 의무 완화 시기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첫 전문가 토론회는 15일에 열립니다.

사실상 대전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해제 관련해서 요구한 15일까지는 답변을 내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1, 2차 토론회에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친 뒤, 중대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해제건이 최종 결정되지만 아직 시기상조라는 게 중론입니다.

방역당국은 겨울철 유행 시기 동안에는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필수적인 조치라는 입장입니다.

 

해외의 경우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상당수 국가에서는 실내 마스크 의무를 없앴지만, 일본은 우리와 같이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음... 저는 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폐지되어도 마스크를 쓰고 다닐 거 같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나선 감기에 한 번도 걸린 적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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