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웃었네요... 대통령의 본심을 유출케 한 권성동

 

이래서 요즘에는 어디서든 조심해야 합니다 ㅋㅋㅋ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이 대통령과 사적인 텔레그램을 주고받는 장면이 찍혔네요!

 

일단 대통령의 문자.

"우리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깁니다. 우리당도 잘하네요, 라니... ㅋㅋㅋㅋㅋ 이렇게 유머 감각이 풍부하실 줄이야!

 

그리고 권성동 문자.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아아, 뭔가 권위주의가 느껴지는 멘트네요. 잘 받들다니...저런 권위주의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정치 얘기는 웬만하면 안 하려고 하는데, 정말 코미디라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가끔 웃기라도 해야지요.

윤통의 복심, 이준석을 싫어한다는 거 진즉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권성동이 까주는군요.

 

앗, 혹시 국민의힘 지지자 분이 계시면, 저를 욕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민주당도 비판하는 놈입니다. 한마디로 회색분자이죠. 회색분자로 욕하셔도 할 말은 없습니다 ㅠㅠ

 

참고로 저 윤통의 깜찍한(?) 이모티콘은 텔레그램 이모지 핫체리입니다 ㅋㅋㅋ

 

대통령님 센스가 그냥 장난 아니십니다.

참고로 권성동이 채용했다는 그 우씨의 아버지 우동명인가 그사람은 선거관리위원회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우동명이란 사람은 강릉 지역의 정화통신과 동화정보통신의 실소유주로서, 쪼개기 수주와 감사 의혹도 받고 있었지요.

아마 이쯤 우동명 손절하는 것으로 끝내려는 모양새인가 봅니다.

 

음, 저는 이 이모티콘도 마음에 듭니다.